운명

양준혁 vs 만신들 19세 나이차 극복~ 궁합은? 만남부터 첫키스, 2세까지 (예비부부 동반출연!)

viviz 2020. 12. 24.
728x90

 

 

와룡암남현우 : 안녕하세요. 어떻게 요즘에 인기들을 좀 피부로 실감하십니까? 

눈꽃마녀 : 저는 느껴요. 솔직히 너무 뜨겁게 사랑을 해주시니까 에로사항이 있어요. 저 방송 나올 때 멋있게 꾸미잖아요. 상담할 땐 맨 얼굴이거든요? 나를 불러 달래. (대만신들 : 하하하) 화장해야돼 이제. 

이유엽 : 난 손님들이 오는데, 손님들이 뭐 어쩔 수 없다. 그냥 말해 줄게. 실물이 훨씬 나은데, 왜 방송에는! 

임덕영 : 야, 다 컵들 집어 던져. 쟤한테. 

김문정(글문도사) : 아니야, 언니. 나도 그래. 

눈꽃마녀 : 뭐야 둘이 왜 그러는 거야. 

김문정(글문도사) : 나도 다 오면은 손님들이 저기 실물이 훨씬 낫다 그래. 그래서 카메라 빨이 안받는 거 같아. 

와룡암남현우 : 사실... 저희 집 오는 손님도 '얼굴이 이렇게 작은데(?!) 왜 이렇게 화면에는 크게 나와요' 

이유엽 : 스톱. 아니 정도껏 거짓말해 진짜. 

와룡암남현우 : 거짓말이 아니라니까. 

눈꽃마녀 : 잠깐만, 오늘 게스트 왕자병 아니야? 상태가 증세가 왜 이래~ 왕자병 같애!

와룡암남현우 : 나는 내 자신이 큰 바위 얼굴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어요. 

이유엽 : 나도 인정해 줄게. 

와룡암남현우 : 굳이 굳이... (그럴 것까지야)

 


🔮 [ 오늘의 게스트 힌트 : 1969년 생 52세 닭띠 남자 ]

눈꽃마녀 : 영검 뜨겠습니다.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우리 의상이나 이런 걸로 영검의 흔적을 봤잖아. 흰색. 단체복. 우리는 한 번도 옷이 겹친적이 없어. [ 오늘의 패션 코드 화이트? ] 유니폼이나, 제복이든 뭐를 단체생활을 했다는 거야.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이유엽 쌤이 저 정도의 몹쓸 병의 증세가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진짜 왕자병이 좀 심했어. 

( 이유엽 : 몹쓸병 증상111, 실물이 훨씬 나은데. 몹쓸병 증상222할말도 없다. 너무 잘 생겼대. 몹쓸병 증상333, 진짜 잘생겼다는 소리는 이제 그만. ) 

근데 왠지, 오늘 게스트도 내가 최고야. 내가 잘났다. 이런 면이 분명히 있고, 그런데도 사랑받는 사람?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 닭띠들의 성향이 열정적인게 있어요. 이 지랄맞은 게 있고 광기가 있는 뜨거운 사람이기 때문에 한 번 꽂히면 끝을 본다던가 그리고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을 한다던가. 

( 게스트 : 할.말.잃.음. 놀라운 영검에 엄지 척! )

  • 반전만신 눈꽃마녀 [오늘의 게스트] 시작한 건 끝을 보는 성격? 결과를 중요시 하는 사람?

순화당 : 음, 대화를 했을 때에 이제 의도적으로 이익을 받는다고나 할까. 의도적으로 내꺼를 포장한다고나 할까. 이런게 보이면은 불의를 못 참는 사람. 그런데 아무리 화난 일도 이렇게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고 하면 정법이 맞으면, 이게 살인도 면해 줄 사람. 이게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죠. 

( 게스트1 : 그랬어? 게스트2 : 끄덕끄덕. 게스트1 : (역시 최고! 엄지 척) )

아 그리고, 이제 좀 구설 시비가 조금 있는 사람.

  • 진지 만신 순화당 [오늘의 게스트] 확고한 신념이 있는 성격? 구설 · 시비가 있던 사람?

이유엽 : 아직도 큰~ 꿈이 있는 사람! 그런데 그 꿈을 갔다가 이룰려면 그 드러운 승질을 좀 죽여야 될 것이고. 욱 하는 건 좀 죽여야 되지 않을까. 너무나 불도저 같고 너무나 탱크 같은 사람. 그것이 지금까지 살아올 때에는 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부터는 조금 자중해야 되고, 조금 성질 누르면서 살아가야지만 50대 60대 인생을 살 때에 새로운 큰 부활을 할 수 있다라고 봐요.

  • 직설 만신 이유엽 [오늘의 게스트] 모든 밀고 나가는 성향? 지금의 자리를 있게 한 원동력

와룡암남현우 : 내가 생각하는 오늘 게스트의 분은 좀 소🐮같은 우직함이 느껴진다. 좀 믿음직스럽다. 소가 들판이 있고 촌에 있잖아요. 좀 촌스러운듯한 인간냄새가 나는 남자. (눈꽃마녀 : 그럼 좋은 사람인데) 그러면서도...


임덕영 : 어, 나는 곰 같은 여우. 여우 같은 곰. 참 여우다 싶으면 곰 같고. 곰 같다 싶으면 여우 같고. 그리고 뭐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간 사람. 그리고 어, 좋은 경사와 또 안 좋은 일이 같이 겹쳐서 [ 경사와 구설이 동시에! ]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 보이는 구나. 아무튼 한길로 쭉 간 사람. (와룡암남현우 : 한 우물 팠다.) 응~ 한 우물 오래 판 사람. 

  • 센캐 만신 임덕영 [오늘의 케스트] 한 우물만 판 인생? 진정한 행복을 찾은 사람?

 


와룡암남현우 : 오늘의 게스트 분 들어와주세요. 

이유엽 : 오, 의자가 밀리는 소리가 커. (와룡암남현우 : 밀리는 소리도 크다.) 등치 큰가 보다. 

대만신들 : 하하하(웃음). 오오오~~ 반갑습니다. 

[ 오늘의 게스트는 바로! 양신 '양준혁'과 예비 신부 '박현선' ] 

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선수 데뷔
2010년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신이라 불리는 기록의 사나이 양신[神] '양준혁'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임덕영 : 바깥에서 이렇게 들을 때 어땠어요? [ Q. 등장 전, 만신들의 점사를 들은 소감? ] 

양준혁 : 아 깜짝 놀랐어요. 너무 뭐 그 알고 예기하는 건가. 누가 미리 얘기 해줬나 싶을 정도로 뭐 성격이나 뭐 소 같다는 둥.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근데 다, 다 약간 왕자병 같이 뭐 있다고 맨날 '오빠야~ 뭐~' TV에도 나오면 '오빠 왜 안보냐고~' 좀 삐쳐요. 제가 잘 모니터 안하면은 [ 몹쓸 왕자병(?!) 자기애 강한 양신! ] 

와룡암남현우 : 양준혁씨 나오셨는데, TV만신님이 브리핑 한 번 싸악~ 시원하게 해주세요. [ 여기서 잠깐! TV 만신의 만신가 중계 ] 

김문정(글문도사) : 저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선수인거는 누구나 다 아는 것이고, [ 야구의 神, 한국 야구계를 대표했던 선수! ] 어머니가 낳으실 때, 다른 자식보다 굉장히 많이 고생을 많이 했대요. 두뇌가 너무 커서 안나와가지고. 

눈꽃마녀 : 아, 그래서 큰 바위구나. 

양준혁 : 그런 것도 다 나와요? 

김문정(글문도사) : 아니, 그런건 제가 좀 보니까 나실 때 너무 힘들었고, 그 다음에 낳을 때 굉장히 많이 고생을 했다. 이런 얘기가 있고요. [ 기사 헤드라인: 양준혁 어머니 "양준혁, 머리 커서 낳다가 죽을 뻔했다" ] 그 다음에 이제 우리 '만세타법'이라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타법을 해서 우리나라의 것을 다 하는 그런 야구선수거든요. 

양준혁의 '만세타법' : 타격 폼이 만세를 부르는 것과 같아서 붙여진 명칭

 

와룡암남현우 : 일단 두 분,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 양준혁 ♡ 박현선 2021년 3월 결혼 예정💕 ] 

야구계 대표 노총각 양준혁 드디어 장가갑니다!
반백년 기다려온 순간! 드디어 가정을 이루는 양준혁

 

와룡암남현우 : 두 분,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세요? 

양준혁 : 19살 차이나요

이유엽 : 도둑놈이네. 

와룡암남현우 : 나라를 구하셨어!

양준혁 : 도둑놈 소리는 뭐 흔하게 듣는 얘기라. 뭐. 크게 뭐. 

와룡암남현우 : 근데, 두 분 어떻게 만나셨어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오빠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라는 팀에 있었는데, 팬으로서 제가 좋아하다가. 개막전날 제가 삼성 구단차가 오는데 앞에 서있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맨 처음 딱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인을 요청을 했는데, 마침 제가 못 받았어요. 그때.

양준혁 : 근데 사인을 받으러 왔는데, 뭐 그 당시때는 십몇 년 전이니까 21살 정도인데, 이제 삼성라이온즈 모자를 쓰고 또 피부가 까무잡잡해요~ 까무잡잡한데 아주 어린 소녀가. 사실 제가 등치가 있으니까 겁은 났겠죠. 이렇게 막 울먹울먹이면서 사인 좀 해주세요. 하는데 너무 이렇게 인상이 좀 많이 남더라고요. 그리고 또 이제 사인을 받으러 오면은 매직을 갖고 오던가 뭘 해야 되는 데, 그냥 종이만 갖고 사인해달라고 하니 사인을 못해줬어요. 그 인상이 남아있었는데, 그때 이제 싸이월드 쪽지로 그 때 바로 알아봤죠. 방명록.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네. 그래서 또 그걸 기억을 해줘가지고 그걸 인연으로 (와룡암남현우 : 그게 끄나풀이 됐구나.)

양준혁 : 몇 번 메신저 주고 받고 그러다가 이제 그 당시 때 내가 은퇴할 쯤 돼가지고 은퇴식에 이제, 은퇴경기 하는 날 대구 야구장으로 초대를 했죠. [ 2010년 9우러 18년간 프로 선수생활 은퇴! 야구선수로서 마지막 날 함께였던 예비 신부 박현선 ] 그러면서 이제 서로 쫌 친하게 지내고, 그때는 뭐 이렇게 결혼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고, 아는 오빠 동생처럼 이렇게 

임덕영 : 그럼 첫 키스는 언제 한건데, 아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당황) 첫.키.스...요? 사귀고 나서

임덕영 : 아니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이렇게 됐잖아. 그 첫키스는 언젠데.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작년에 이제 저희가 이제 교제하기로 하고나서. 예. 

임덕영 : 만난지 얼마만에? 솔직히 얘기해봐. 솔직히.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기억이 저는 잘 안나고요. 

임덕영 : (첫 키스) 기억이 안 난다 그러면 첫 날이야!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아, (절레절레) 첫날은 아닌 거 같아요. 

이유엽 : 그 때 첫키스는 아니다 하더라도 뽀뽀는 한 번 해보지 않았어요? 

양준혁 : 그러지 않았어요. [ 절대 아님! ]

이유엽 : 정말요? 

양준혁 : 만난 지 꽤 오래 됐는 데. (이유엽 : 바보다...)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그러니까 제가 그게 오빠를 생각했을 때 저한테 되게 큰 믿음을 준다고. (임덕영 : 아~ 넘어갔네.) 네. 그래서 제가 작년에 이제 좀 넘어간 거 같아요.

와룡암남현우 : 근데 나이차이가 19살이 나는데 어떻게 결혼을 결심을 하셨어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오빠가 저를 대하는 그 마음이나 모습이나 행동들이 똑같은거에요. 10년동안. (와룡암남현우 : 늘 한결같이) 네! 그래서 참 좋은 사람이다. 한 번 이제 조금 용기가 났어요. 만나봐도 교제해도 괜찮겠다. 근데 처음에는 제가 결혼까지는 솔직히. 오빠한테 이제 얘기를 했어요. 저는 결혼 생각이 사실 없다. 네. 

양준혁 : 저는 이제 조금 진행이 될 수 있었던 거는. 방송에 나가서 그 당시 때 이제 그 김수미 선생님이 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 그 프로그램에서, 눈을 딱 보고 얘기를 하는데 "여자친구 있지!" 카더라고요. 아~ 또 제가 또 거짓말을 또 못하겠더라고요. 바로 딱 들어오니까. 그래서 아니라고 얘기할라 그러다가 아 도저히 안되겠다고. 

임덕영 : 김수미씨 신기 있어. 내가 인정해. [ 무당도 인정하는 신기(?) ]

양준혁 : 예. 신기가 있더라고요. 눈을 딱 보고 하는데. 그래서 그 때 방송에 얘기하고 나서부터 조금 진행이 조금 더 빨리 됐어요. 

[ 10년 간, 한결같은 믿음을 보여준 양준혁

야구선수와 팬의 만남,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연애 1년 만에 드디어 결혼 발표! ] 

와룡암남현우 : 오늘 이렇게 나오셨으니까는 신부 자랑 좀 해주세요. 

양준혁 : 첫째, 되게 밝아요. 저도 경상도 사람이고 좀 말이 없는 사람인데. 뭐 만약에 배우자가 얌전한 여자 였으면은 오히려 저하고 좀 안맞는 거 같애요. 오히려 밝고 텐션 있고 이렇게 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 표현을 많이 해요. 거의 뭐 껌딱지 처럼 붙어가지고 오빠~♡ 오빠~♡카고 애교가 맨날 이렇게.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표현하는 걸 좋아해가지고ㅎㅎ

양준혁 : 잠시라도 안떨어져 있으려 하고. 

제작진들 : 어우~~~~~~~~~ [ 이제 그만...💦 ] 

이유엽 : 오늘 게스트가 / 와룡암남현우 : (짜증) 살살 오른다 진짜...

이유엽 : 오늘 게스트는 양준혁씨가 아니라 우리 미래 앞으로 한 달 뒤에 사모님이 게스트 같아요. 

양준혁 : 아유. 맞습니다. 그 전에는 저를 주로 수비를 하다가 꼭 같이 나오게 한다든지, 아니면 뭐 제가 어디 딸려서 [ 방송 섭외 시, 예비 신부가 먼저 양준혁은 덤으로 ] 말을 또 잘해요. 되게. 

이유엽 : 근데 앞으로는 같이 안 달리면은 앙코 빠진 단팥빵이 돼.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아~ 감사합니다. 

 


와룡암남현우 : 이렇게 오셨으니까는 과거점사 보시죠. 

임덕영 : 지금 과거를 캐야 돼? 지금 신혼부부 앞에서. 

양준혁 : 살살 좀... / 와룡암남현우 : 살살 캐달라는데? / 임덕영 : 오케이~

 

🔮 [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인생사 ]

눈꽃마녀 : 자, 우리 양준혁씨의 과거 점사를 보면, 뭐 물론 방송에도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해맑은 미소 뒤에 혼자서 많이 노력했던 피나는 땀의 결실이 보여지고. 부모의 덕, 그게 꼭 유산으로 금수저가 아니어도 부모의 뜨거운 사랑. 뜨거운 관심, 케어, 희생 이러한 것들이 지금의 그 자리를 나를 지키게 해준게 있기 때문에 부모의 덕이 있는 사람으로 될 수가 있다는 거에요. 그 와중에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이 보여요. 저는. 그 시절이 뭐냐면 슬럼프라던가 어떠한 구설이라든거. 부상, 이런 몸수 어런거에서 아픈 시절도 겪었고,

  • 반전 만신 눈꽃마녀 [양준혁의 인생사] 항상 슬럼프를 겪었지만 위기를 노력으로 이겨낸 삶

지금은 오십 둘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려고 꿈틀거리고 있으며,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삼재'라는 거를 생각했을 때, 좋은 일과 함께 나쁜 일이 겹치니까 역시나 좀 뒷말은 있지 않을까. 몸수, 건강수 좀 챙겼으면... 그게 이제 과거죠.


순화당 : 저는 이제 보면은, 공줄. 절에 가서 빌었다.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아~ 비는 공) 어머니의 공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양준혁 : 예~ 어머니가 엄청나게) 나는 야구할 때. 어머님은 어디 가있냐? 절에 가있는다는 거지. 당신은 운동을 할 때 부상이 제일 문제잖아요. (양준혁 : 부상, 예..) 승리보다는 건강하게 게임을 끝내도록 이런 기도를 많이 하셨던 어머니. 그리고 이제 어머니의 그런 마음을 알기 때문에 내가 조금 옆 길을 보고 싶더래도 갔던.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거. 아버지보다는 어머니. 

  • 진지 만신 순화당 [양준혁의 인생사] 어머니의 공덕이 지금의 양신을 만들었을 듯

양준혁 : 진짜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아들 위해가지고 예를 들어서 제가 경기 못하고 그러면은 진짜 절에 가서 불공을 그렇게. 근데 희안하게 또 어머니가 또 그렇게 그날은 또 희안하게 잘 맞아요 또. 그러니깐 조금만 안 좋으면 그냥 바로 그 대구 가면 갓 바위. (이유엽 : 아, 팔공산) 팔공산 그 엄청 또 높잖아요. 관절하고 이런것도 안 좋으신데 맨날 그 사시다싶이 할 정도로 그렇게 진짜 불공을 많이 드리셨거든요. 

[ 평생 아들을 위해 기도를 올린 어머니 / 양신 '양준혁' 뒤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던... ]


이유엽 : 좋겠다. 이 말부터 해드릴게요. 좋겠습니다. 왜! 원래 저사람은 결혼이란 걸 갖다가 할 생각이 없던 양반. [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없던 예비 신부 ]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저요?) 예. 굳이 결혼을 해야 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양반. 저 사람의 마음을 확 돌려서 순간 아 이 사람하고는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갑자기 만들었던 본인이 좋겠다. 이렇게 말해드릴게. 아니었나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예ㅎㅎㅎ

와룡암남현우 : 지금 아내분은 혹시 무슨 일을 하세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저는 이제 사실 음악 전공을 해가지고 계속 음악적인 걸 하다가 사실 잘 안풀려가지고 제가 잘하는게 뭘까 고민하던 사실 공부를 하고 있었거든요. 음악 선생님 되려고. [ 현재, 음악 교수가 되기 위해 공부 ] 

[ 재즈 가수로도 활동했던 예비 신부 박현선 ] 

좀 그게 궁금했거든요. 약간. 제 일을 약간 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좀 오빠를 받쳐줄 수 있는 일을 하면 좋을지

💬 [ 예비 신부의 고민 "일을 해야할까? 내조를 해야 할까?"

임덕영 : 근데 원래 일해서 나가서 일해야 될 사주는 맞어. 내 일 갖고 살아야 되는 사주는 맞는데, 그만큼 또 센 남자 만났기 때문에 한 몇 년간은 나는 일 안가졌으면 좋겠고, 오빠 일 도우면서 내 공부, 또 뭐 그게 노래던 공부던 그렇게 그 기간을 좀 가져야지. 안그러면은 각자 본인 사주대로 뭐 이렇게 갈거는 아니라고. 그게 괜히 티격이 되고, [ 각자의 일에 매진하며 부부 애정운이 멀어질 수도! ] 애기같은 남자거든. 손 많이가 그러기 때매 이 사람 위해서 가는게 맞다. 

양준혁 : 근데 왜 저는 집에서 살림만 하라. 이런 주의는 아니에요. 공부 하고 싶으면 하고, 나는 다 하라는 주의인데, 제가 봤을 때는 좀 할라 그러면은 제대로 할 거 같으면은 딱! 해갖고 하면 좋겠는데 그냥 이제 뭐. 잘 놀다가 또 한번 생각나면 공부하고 제가 볼 땐. 하면은 저 같은 경우는 끝장을 보는 스타일인데 (이유엽 : 성격이 그치) 제가 볼때는 흐지부지하고 판은 또 잘 벌려놔요. 예를 들어서 이게 뭐 밥을 하자면 온갖거 다 준비하고 혼자 차려놓고 그러고 딱 한 번은 제대로 하는데 그거를 꾸준히 해야 되는데, 한 두번하고 그러고는 딱 말아버리거든요. 

이유엽 : 근데, 또 한가지 있어요. 폐에 물찼나. 폐가 안좋아서 돌아가신 분 계시거든? 그 분이 항상 앞장 서있어. 폐 쪽이 되게 안 좋으셨던 분인데. 

양준혁 : 어머니가 이제 폐 쪽이었던 것 같은데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기능이 뭐 한 3% 정도 남으셨다고 하더라고요. 

[ 74세의 나이, 폐렴 증세로 돌아가신 어머니 ]

이유엽 : 근데 그게 급성이 아니었을거에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예...) 원래 40 넘어서부터. 이분이 그 쪽으로 계속 안 좋았어. 내가 볼 땐. 신장도 안 좋고 그쪽도 안 좋고 계속 40 넘어서부터 계속 안 좋었어. 이분이 앞장 딱 서있다. 내가 마무리 지어줄게 내 아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게 느껴져. 당신밖에 몰랐던 분이니까. 언제 돌아가셨죠?

양준혁 : 한 3년 된거 같습니다 [ 2017년 세상을 떠난 어머니 ]

이유엽 : 그때까지도 못 사셨을 거에요. 벌써 돌아가실 양반인데 아들보는 낙으로, 아들보는 기운으로 살아나서 살아나서 계속 버티고 연명해 오신거야. (양준혁 : 맞아요.두 사람이 그래서 참 희안한 인연이지. 엄마와 아들인데도. 그게 보입니다. 

  • 직설 만신 이유엽 [양준혁의 인생사]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루어낸 야구 인생

김문정(글문도사) : 어, 저는 아버지는 네, 능력이 좀 많이 없었을 것 같아요. [ 경제적 능력이 부족했던 아버지 ] 왜냐면은 엄마가 극성스럽고 여장부 같고, 가정을 막 그냥 어떻게든 책임질려고 갈라고 하니까 [ 반면, 어머니는 강한 여장부 성향 ] 우리 어머니는 진짜 생계와 자식의 어떤 그런 미래를 위해서 없는 가정에서 엄마가 얼마나 그거를 해대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을까. [ 어려운 집안 형편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 ] 

양준혁 : 아버지도 정확하게, 정확하십니다! 예 거의 뭐 사실은 저희 우리 가정을 꾸려나갔던 건 어머니가 진짜 안해보신거 없습니다. 진짜 뭐 파출부부터 해가지고, 단무지 장사부터 해가지고 진짜 뭐 안해본게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다 그 살림살이 꾸려나갔고, 우리 아버지도 사람이 되게 좋은 분이신데 많이 퍼주고 하는데 이게 좀 가정을 위해가지고 어디가서 어떻게 보면 능력이 좀 없으시죠. 사람은 되게. 사람만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말씀대로 고생을 엄청 많이 했어요. 정확하게 보신거 같습니다.  

[ 아들의 꿈을 위해 고된 일도 마다 않았던 어머니 / 어머니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양신 '양준혁' ] 


🔮 [ 예비 신부 박현선의 인생사 ]

와룡암남현우 : 저는 이제, 다음달이면은 신부가 되실 분. 나이는 19살 차이 나지만 애늙은이다. 그래서 속이 꽉 찼다. 배려가 많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은 직성은 강하다. 고집스럽고, 조금 까탈스러울 거에요. (양준혁 : 까탈스럽습니다.) 상대하기 나이는 어려서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많은 누나 같고, 엄마 같을 거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적해주고. 이건 이래서 안돼, 이건 이렇게 해야 될거 같애. 그래서 잘 하실거같아요. 그래서 참 보기 좋아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려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좋은거만 얘기해 주시는 거죠?) 네 하하. 또 하실거에요. (임덕영 만신 가리키며) 

  • 샛별 만신 남현우 [예비 신부 박현선] 나이는 어려도 배려심 많고 남편을 챙길 줄 아는 사람

임덕영 : 좋은 것들 다 깔아놓고, 나보고 까라는 거냐?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일부로 일부로 그러셔ㅎㅎㅎ)

임덕영 :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음, 내가 여기서 친정 자랑할 정도는 그런건 없었고 그리고 본인은 어려서부터 그래서 내성이 강한 사람이고, 또 내가 혼자 어떻게, 부모 덕이라는 거를 생각 안한 사람이야, 본인은. 처음부터 내가 어떻게 잘 해나가야지. 야무졌어 어려서부터. 너무 야무지다보니까 좀 바깥으로 돌 뻔 했어. 방황. 방황 시기가 좀 음? 있었고. 잘 웃고 밝다 그러는데, 내가 강해진거야. 내가. 내가 또 하고자 하는 일도 부닥치고 또 내 뜻대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런 환경도 있었고 이러니까 여기서 점점 강해져서 웃을 줄 아는 거야. 그리고 사람을 받쳐줄 줄 아는거야. 

  • 샌캐 만신 임덕영 [예비 신부 박현선] 홀로 견뎌 왔던 인생, 스스로 강해진 타입

원채 신나고 밝은 성격은 아니야. 근데 이제 끼는 완전히 연예인 끼잖아. 끼는 보통 끼가 아니거든. (양준혁 : 방송인 다 됐어예) 끼는 보통 끼가 아니고, 여자치고도 야망이 있고. 근데 양선수 옆에서 더 받쳐줄. 그게 있고, 신랑한테는 정말 맞는 자리, 맞는 사람인거같아. 정말 잘 만난거 같아.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안그래도 그런거 걱정했거든요. 오빠한테 조금 이렇게 [ 19세 어린 신부, 혹시 내조를 잘 못할까 걱정 ]  

임덕영 : 아니야, 아니야. 굉장히 잘 만났고, 더이상 좋은 여자 못 만나! 저쪽은. 여자는 정말 맞춤법 여자 만났고. 

[ 양준혁에게 천생연분인 두 사람💕 ]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저희가 그 상견례하고, 아버님 연로하시다 보니까 이제 대구에 갔었었는데. 오빠가 잠깐 이제 눈을 붙인다고 붙였는데 꿈에 엄마가 이렇게 나타났었대요. 환하게 웃으셨다고 해서 속으로 아 다행이다. 제가 좀 마음에 드셨나? 이런 생각은 사실에 한 적은 있어요.  [ 꿈에서 양준혁을 향해 환하게 웃었던 어머니 ] 

임덕영 : 마음에 든거지. 꿈에 나와서 웃었다는 거는. 

[ 누구보다 아들의 결혼을 바랐던 어머니, 어머니 생전에 며느리를 못 보여드린 것이 한(恨)

결혼하는 아들에게 미소로 화답을 보낸 것이 아닐까? ] 

 


와룡암남현우 : 자, 양준혁씨 이제 오셨으니까 저희가 이제 또 고민을 타파해 드려야죠. 

양준혁 : 고민을 우리 아직 궁합을 좀 본 적이 없어가지고, 예. 궁합도 궁금하고. 앞으로 태어날 2세가 또 어떻게 잘 성장을 하는지. 몇 명이 낳는지. 그런쪽으로 좀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궁금합니다.)

와룡암남현우 : 만약에 여기 여섯 분 중에서 한 분이라도 안 좋다고 하면 결혼 안할 거에요? 

양준혁 : 미쳤어?! (대만신들 : 하하하) 그런거 신경쓸 거 같으면은 사실은 (와룡암남현우 : 안 나왔지!) 예. 그 미리 보고 뭐 다 했겠죠. 만약에라도 안나와도 허. 

와룡암남현우 : 다음 달 결혼하시는데 궁합을 못보셨답니다. 좋으면 홍기, 궁합이 좀 염려스럽다 하면 청기에요. 

임덕영 : 다음 달이 결혼식이라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돼.

양준혁 : 청기 드셔도 뭐 결혼은 할 겁니다. 

 

🔮 [ 양준혁❤️박현선 궁합 🔴긍정3 🔵부정3 ]

 

김문정(글문도사) : (🔴긍정) 저는 빨간기 들었습니다. 왜냐면은 만약에 예를 들어서 양준혁씨가 서른몇살에 결혼한다든지, 뭐 마흔 몇살에 결혼한다 그래도 제가 아마 말렸을 거에요. 그런데, 어차피 어떤 여성이랑 일찍 결혼을 해도 실패가 따르거든요. 근데 이제 어느정도 때울만큼 다 때우고 가는 거니까 이제 좀 안타까운 수는 다 넘겼다고 보고 그리고 그 여기 부인되시는 분도 우리가 이제 결혼 수에 들었어요. 서른 셋부터 서른 다섯까지.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와 적당한 곳에서 결혼을 하기 때문에 저는 잘 됐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뭐 띠로 봐서도 그렇고. 모든 동물하고는 못 산대요. 용띠가. 근데 닭 띠 하고는 산다고 하거든요. 저는 궁합적으로도 나쁘거나 하지 않고,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사실 거에요. 

  • 화끈 만신 김문정 [양준혁 ♥ 박현선 궁합] 서로가 결혼 적령기에 만난 격, 띠로도 궁합이 잘 맞을 것이다

 


임덕영 : (🔵부정) 자, 파란기. 찬물을 시원하게 끼얹으고 가야돼지. 파란기는 전혀 성격이 틀리고 감성이 틀린 사람끼리 만났어. 너무 틀려. 달라도 너무 달라고. 겉에 등치 크고 운동선수니까 이 사람이 더 뭐가 좀 시원할거같고 뭐 좀 이럴거 같은데, 사실은 더 꼼꼼하고 우리 양선수가 훨씬 더 꼼꼼하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야. 성격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고, 어 소심한 구석도 좀 있고. [ 예비 신랑 '양준형' 꼼꼼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 

금전이나 이런 것도 허트게 굉장히 안하고 사는 그런 쪽이야. [ 경제 개념 O, 돈에 대한 낭비가 없는 양준혁 ] 또, 우리 신부쪽은 금전에 대한 개념이 없어. (양준혁 : 캬~ 감탄中) 있으면 다 털고, 써야돼. 털고 써야되고 그래서 통장은 무조건 남자가 맡는 걸로. 애 셋 나서 날라가지 못하고 그 때 주는 걸로. 그래서 돈 개념이 좀 없고 자기 기분에 많이 치우(?)하는게 있어. 뭐 어떤거든. 내가 뭐 하고 싶은 거래든가. 아니면 부부사이에도 내 감정에 의해서 이 분위기를 많이 좌우를 시켜 [ 예비 신부 '박현선' 감정에 따라 흔들리는 성격 ]

그래서 뭐 저사람(양준혁)은 기분이 나쁘면 말 안하고 좀 차가워져 갑자기 또. 싸늘해지고 차가워지고 그러지 웱~~ 이런 스타일은 아니야 오히려. 근데 여기(박현선)가 또 오히려 다혈질이고 할 얘기 다 해야되고 또 감정표현 다 해야돼. 너무 솔직해 감정에. 그렇기 때문에 너무 다른 사람들이라. 그게 일단 우려가 되서 이거를(파란기) 했고. 그 내가 보기에는 양선수한테는 홧김에 나가서 너무 이사람을 두지 마라. 승질나면 본인의 아빠도 그랬듯이 화나면 확 나가버리는 성격이야. 말하다가. 말을 대화를 끝까지 부부끼리 안해. [ 양준혁 집안 내력 부부 싸움 후 대화 단절! ] 이 집의 부모님도 그랬단말야. 본인도 그래. 말하다가 에이~ 됐어. 훅 나가는 성격이라고 피해버린단말야. 근데 피해서 잠시 오래두면 안돼. 이성격은 [ 예비 신부를 혼자 오래 두면 안 된다? ] 곧바로 우울증 걸리고 오만가지 상상력에 지가 빠져갖고 이미 저 사람이 날 버렸다 까지 갈 사람이야. 그러기 때문에 좀 본인(아내)은 자기 감정조절 잘 하고, 돈 문제는 이쪽(남편)에서 관리를 좀 해야 된다. 보완점이 확실하게 있는 부부다. 니들이 이제 만났으니 부족한 거 상호조절 잘 하면 잘 산다. 

  • 센캐 만신 임덕영 [양준혁 ♥ 박현선 궁합] 너무 다른 성격이기에 싸움 주의 요망!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감사합니다. 

양준혁 : 예. 워낙에 진짜 꼼꼼한거 같은데 안 꼼꼼해요 진짜.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가지고 뭘 맡기질 못하겠거든요. 제가 하는게 맞을 거 같고 성격이나 다 정확하게 말씀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애초에 제가 쫌 혼자 산지 꽤 됐는데, 돈 관리는 항상 힘들고 그래서 애초에 그냥 생각을 아예 안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이제 막상 결혼할려고 하니까 걱정은 되더라고요. 약간 현명하고 여자가 재테크 해야 한다. 이런 말 하잖아요. 그래서 너무 걱정 됐는데 애초에 오빠한테 돈 관리는 오빠가 해.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임덕영 : 맞어 그게. 그게 맞어. 오빤 절대 큰일 안저질러. 오빠가 큰 일을 안 저지른다고. 그리고 뭐야 조울증, 우울증.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네. 제가 사실 마음적인게 어릴 때부터 생각도 많고 사색하는 걸 좋아해가지고 고런 감정적인것들이 좀 힘들었어요 지금까지. 근데 고런 부분에서 오빠 만나가지고, 사실 오빠는 이런 얘기는 잘 모르는데 좀 많이 지금은 되게 안정적인 느낌으로 있어요. 

임덕영 : 그거 잘 지켜야 돼. 그래서 산후 애를 낳더래도. 애 인제는 그런 조울증 같은게 걸리기 쉬우니까 [ 자칫 산후 우울증이 오기 쉬운 성격 ] 

양준혁 : 근데 아까전에 그 말씀하신 두 사람 성격은 똑같았어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그래서 좀 인제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순화당 : (🔴긍정) 저는 좋다고 이렇게 들었는데요. 이제 뭐 좋다고 한다는 것은 백년해로 한다. 끝까지 간다. 사람의 힘으로 중간에 갈라선다 이런것이 안 보이기 때문에 좋다고 했어요. 

  • 진지 만신 순화당 [양준혁 ♥ 박현선 궁합] 백년해로 가능! 둘 사이에 이별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인제 이런 부분에서 좀 주의 하는 거에서 홍기를 들때 조금 망설였어요. 어떤 부분이냐면 이 운동선수 자체가 우리가 항상 정법이잖아요. 규칙을 준수하고 평생을 산 사람이잖아요. 페어플레이. 그게 감정이 치우치는 것도 물론 사람이기때문에 있겠지만 고정관념, 정법에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는 분이거든요. 

그런거에 비해서 우리 부인될 분이 내 전공 외에도 많은 지식이 있어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좋아하는 게 많아요.)

내가 책 읽기도 좋아할 거에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네.) 책 보는 것도 굉장히 파고드는거. 이런거 또 굉장히 좋아하다 보니까 책이 사람이 가리킨 거잖아요. 그런데 남편은 내가 50년을 살면서 불혹(?)굴욕(?)이 나를 가르킨거잖아요. [ 50년의 세월, 연륜으로 쌓은 양준혁의 지식 ] 

그런데 두 분이 어떤 상황을 가지고 얘기를 한다면, 지게 돼있어요. 부인한테. 이 말에서. (양준혁 : 예. 져요.)

왜. 학문적이어서. 내가 분명히 맞는 것도 부인하고 얘기했다하면 여기가 논술적인거고 분석주의자니깐. 지게 되있으니까 이게 안되는거야. 그런 부분에서만 조금 본인이 주의를 하신다면 이거는 괜찮은 밸런스가 될거 같아요. 그래서 홍기를 들었어요. 

양준혁 : 한 번씩 속이 뒤집어질 때가 있어요! 말로 해가지고. 

순화당 : (예비 신부가) 고집이 또 굉장히 세잖아요. (양준혁 : 야유~ 엄청 세요.) 고집에 결혼하지 말아야 되겠다 이거. 

임덕영 : 에이~ 근데 본인 고집도 보통 센거 아니야! 

양준혁 : 나도 센데, 더 세니까

순화당 : 그런데 나는 부인한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가장을 살려주는 대주로서 재테크하는 거 이런 것도 물론 내조겠지만, 기를 살려주고 아이 같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너 이뻐. 너 잘해. 이렇게 하면 되는 사람이거든. 좀 남편의 말에 기울여 많이 해달라. 그래야 밸런스가 맞다.

 


눈꽃마녀 : (🔵부정) 저는 파란 기를 뽑았는데, 자 닭띠는 원래 현실적인 사람이고 상당히 내가 왕자병처럼 우쭐때는 벼슬을 닭벼슬을 자랑하는게 내면에 깔려있는 띠고. 용띠는 내가 꿈을 쫒는 사람이고, 지금 실존하지 않는 동물이잖아. 그렇기 때문에 날 수 있지만 닭은 못 날아. 닭이 가지지 못한 매력은 반드시 용이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양씨 대주가 박씨 기주님한테 매력을 느끼고, 내가 하지 못하는 거를 생뚱맞게 저질르는 당신을 보면서 저 여자가 매력도 있지만 때로는 내가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또 사랑스러운 거야. 여기까지는 뭐 그림이지. 완벽하지. 저도 부럽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주님은 이쪽에도 줄력이 신줄력이 윗대 공덕이 있는 집안이기 때문에 나도 나의 가물로 나의 직성이 세기 때문에 내 요사변동에 바람은 불어. 앞으로 살아가는 형태를 보면은 여기는 내가 감성에 귀울여서 지출이나 소비나 재테크의 부분이 안 되는 사람이야. 귀가 얇고 팔랑귀고, 누가 꼬셨을 때 생선을 고양이한테 갖다 줄 수 있는 성향이 있고.

우리 양씨 대주분은 정말로 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고, 내가 똑같은 천원, 만원을 써도 가치가 없는 곳에 가치없는 것에 돈을 쓰는 거를 싫어해요. (양준혁 : 맞습니다.) 나는 백억을 써도 되고, 오십억을 써도 돼. 머리 생각은. 하지만, 가치 없는 것에는 단 천원을 써도 이거는 바보같은 거야. 그런 본인의 현실주의와 꿈을 쫓는 소녀같은 와이프가 만났기 때문에 트러블은 있을 수 있지만, 약간의 가치관의 차이일 뿐이지 사실은 부러워요~ 잘 살 거에요! 근데 고거 때문에 파란기를 들은거지. 두 분을 훼방 놓을려는 얍삽함을 날렸습니다. 

  • 반전 만신 눈꽃마녀 [양준혁 ♥ 박현선 궁합]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만큼 부딪힘이 있을 수 있다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안 그래도 이제 결혼 준비하면서, 돈이 오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돈 적인 쓰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이제. (눈꽃마녀 : 짠돌이) 네. 짠돌이여가지고 제가 조금ㅎㅎㅎ 짠돌이가 맞네~

양준혁 : 필요한 건 얼마든지 하는데 인제. 봤을때 막 꽂혀가지고 이거 막 해야 된다고 하고 막 하니까.

눈꽃마녀 : 근데, 그게 여자한테는 꼭 필요한 게 될 수 있어요. 남자라서 몰르는 거지. 

양준혁 : 이 친구가 되게 소박해요. 작은 거에 되게 좋아하고 만족도 하고, 그런게 되게 좀 이뻤거든요. 제가 카드를 한 번 준 적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80만원 짜리가 날라온거에요. 이거 뭔데 하니까 느닷없이 꽃꽂이 수강료라 하면서 생각치도 않은 그런거에 소비를 팍팍 하더라고요. 

눈꽃마녀 : 아 그건 태교에 좋으니까. 괜찮 세이브 시키면 돼요. 태교에 좋아ㅎㅎ

임덕영 : 아니야, 근데 어쨋던 돈 관계는 여기서(양준혁) 해야 되고.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저는 돈 쓰는 가치가 뭐 큰 걸 쓴다기 보다는 같이 누렸으면

임덕영 : 아니, 꽃꽂이가 같이는 아니잖아~ 그러니까 열받는거잖아 지금. 어? 

양준혁 : 꽃꽂이도 그렇고 한 번은 이제. 왜 그랬냐면은 이거 뭐 무슨 백이고, 에코백 이런 거 뭐. 만원짜리 이런것도 참 잘들고 다니고 그게 너무 이뻤거든요. 이뻤는데 이게 또 누가 옆에서 자꾸 그 얘기를 하나봐요. 명품가방 하나는 있어야 된다. 한번 또 꽂히면 팔랑팔랑 하면서 얘기를 하니까 나는 신경이 거슬리잖아요. 요번에 생일 때 하나. (순화당 : 잘 하셨네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잘하.. 잘했다잖아ㅎㅎ 저도 처음이었어요. 

순화당 : 근데 양선수가 수전노는 아닌거 같다. 수전노는 안되거든. 아끼고 근면하는건 좋은거야. 근데 그 이상이면 안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애서^.^ [ 돈의 가치를 아는 남자 ] (* 수전노: 돈을 모을 줄만 알고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 

 


이유엽 : (🔵부정) 나도 파란 기를 들었어요. 나는 일단 앞에 한 두분이 말한거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자, 양준혁씨는 뽀뽀를 안해줘요. 자, 본인(예비 신부)은 뽀뽀를 많이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그냥 비유법을 쓰는 거에요. 비유법을. 어떤 비유법이냐. 본인은 대게 애정표현을 많이 받고 싶어하는게 있단말이야. 감성만 이 안에 꽉 차있어. 근데 이사람(양준혁)은 꼭 그것을 갖다가 애정표현을 말해야지 아느냐. 라고 생각하는 남자란 말이야. 좋게 말해면 상남자라고 합시다. 욕 먹습니다. 요새 그거. 이거에 대한 개념차이가 틀려. 본인들이 좋으니까 눈에 콩깍지 씌였으니까 결혼한다 하더라도 내가 양보하고, 내가 양보하고,서로 양보하고 살지. 이 생각한다 하더라도. 당신(예비신부) 40 넘어가면은 당신이 이사람(양준혁)한테 그것을 갖다 노골적으로 불만을 확! 낸다니까. 그땐 답 안나와요. 애정표현 많이 하세요. 그게 나중에 나이먹고 안쫓겨나는 방법이에요.

또 하나. 아까 말로 누가 이긴다는 말 나왔었죠? /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제가요. 

이유엽 : 그쵸. 자, 나는 반대의견! 운동선수 중에서 내가 볼 때, 이분은 은근히 나름대로 해박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타고 태어나기를 혀를 날림거리는 사주. 그래서 말 한 마디 하면 청산유수 끝이 없다. 그래서 남자보다도 말 한마디하면 잔소리 많은 여자가 될 수 있는 사주. 말하면 청산유수 너무나 잘해. 결과적으로 남들이 봤을 때는 본인(예비 신부) 이기는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 이 과정은. 결과가 어땠어요? 당신 마음대로 한 것 있습니까? 결과는 항상 양선수가 지는 것 같은 모습이 나오지만 결과적으로 본인은 양선수가 이말 저말 하고 설득하면은 다 넘어가 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말려든다니까? 말 은근히 잘하세요.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저는 불만을 얘기를 하면 제가 이렇게 세게 주장을 했다가 마음이 좀.. 아프고 그래서 오빠가 좋은 쪽 편한 쪽으로 해 줄려고 해요. 

  • 직설 만신 이유엽 [양준혁 ♥ 박현선 궁합] 감정에 흔들리기 쉬운 예비 신부 계속 쌓이면 상처 받을 것이다. 

이유엽 : 잘못하면은 항상 본인이 남편을 내 마음대로 휘두를 사람이라고 오해받을 수 있단 말이야.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리고 본인이 또 우리 본인이 또 똑같은게 있어. 그게 문제야. 서로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다는거. 근데 그 걱정이 똑같다. 

와이프 되실 분은 내가 우리 양선수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도 은근히 하고 살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양선수는 보통 남자들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랑 결혼할 때는 보통은 걱정을 한 가지 하거든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말까. 너무 어려서 철이 있을까 말까 이것만 걱정하는데. 본인은 쓸 데 없는 걱정한다는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내가 너무 빨리 죽어서 이 사람 나중에 혼자 있기 힘들지 않을까 이 걱정을 하고 있어서 내가 얘기하는거에요. 

양준혁 : 맞아요. 

이유엽 : 그 걱정을 왜하냐고 벌써부터.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이 사람아. 

양준혁 : 나이차이가 있으니까 혹시 내가 또 먼저 세상을 또 가면은 또 혼자 남으면 어떡할까.

이유엽 : 그 준비를 벌써 하기 시작했대. 본인이. 

양준혁 : 그런 걱정이 좀 돼가지고. 그래서 고런것도 이제.

이유엽 : 혼자 생각을 되게 자꾸 그 생각을 자꾸 한대. 내가 죽고 나서 십년뒤 이십년, 삼십년 후에 내 와이프가 혼자서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내가 솔선수범해서 더 돈 안쓰려고 노력을 더 하게 되고 돈을 더 모아야 되겠다. 내가 10년이든, 20년이든 돈 더 벌 수 있때까지 더 열심히 모아 놓자. 요걱정을 해가지고 요렇게 미쳐있어 이사람. 

양준혁 : 예 맞습니다. 맞는 말씀. 이 친구한테도 얘기한 적 있어요. 야 이거 다 나중에 다 니한테 다 갖고 한데 이렇게 좀 쓸데없는 거 좀 쓰지말고 좀 모아놨다가 이제, [ 그 동안 양준혁의 잔소리는 혼자 남을 아내를 위한 준비 ] 또 자식도 챙기고 이제 해야되는데 혼자 남으면 이 좀 막 이렇게 생활력이 막 있고 그러면 또 걱정을 덜 할텐데. [ 홀로 자식을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릴까 걱정 ]철부지 애같고 그러니까요. 철부지 같고 이렇게 하니까. 나중에 애기도 생기고 하는데 어떻게 이걸 살아나갈까. [ 내가 없는 세상에 남겨질 아내에 대한 걱정뿐 ] 굉장히 막 앞서나가고 그런 생각도. 

순화당 : 공감이 가네. 이쁘다.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너무 울컥하네요 마음이. 

임덕영 : 쓸데없는 생각이야. 쓸데없는 생각. 아요. 지금 니 좋은 날만 생각해. 지금 이 좋은 때에 왜. 

와룡암남현우 : 시작도 안했는데,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아.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그쵸. 가는데 순서도 없고. 

이유엽 : 무슨 말인지 아시죠? 또 한가지 문제가 있어요. 애기 두 명 낳고 싶죠?

양준혁 : 된다면은 한 셋까지. 

이유엽 : 아이~ 셋은 하지 말고. 나이 생각해야지. (양준혁 : 둘.) 자, 양선수. 이거 19금 괜찮죠? 저기 정자 괜찮잖아. (양준혁 : 예. 뭐. 괜찮은걱 같습니다.) 검사해보지 않았어요? (양준혁 : 검사 안해봤는데정자가 괜찮을거에요. 그래서 빨리 임신하실 거에요. 내가 봤을 땐 내년에 애기 낳을거다. 이렇게 나와. 솔직히 말해서. 나이 먹어서도 아직 튼실해. 고거는 걱정 안하셔도 되고. 여기까지만 볼게요. 

  • 직설 만신 점사 [양준혁 ♥ 박현선 궁합] 내년에 2세 탄생  

 


와룡암남현우 : (🔴긍정) 저도 빨간 색 들었는데, 일단은 제가 봐도 애기는 금방 생길거 같아요. 2021년 소 띠 애기가 태어나지 않을까. 어, 그래서 자식문제로는 걱정이 없다. 나이가 많아서 힘들지 않겠나 그런건 전혀 걱정할거는 없고, 다만 저는 아이가 좀 많이 보여서.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많이 보여요?) 저는 한 셋 보여요. 그래서 생각대로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 하나는 쌍둥이 나오지 않을까요? 쌍둥이 나오면 커피 사오세요. 괜찮을거같으니까. 

이유엽 : 한 방에 세명 낳으면 좋겠다. 

 


와룡암남현우 : 궁합에 대해서 여러 선생님 말씀을 드렸는데 듣고 보니까 좀 어떠세요? 

양준혁 : 이 친구 성격이나 똑같에요. 말씀하신 게.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오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가 저를 생각하는 그거를 인정을 받고 싶나봐요. 그래서 그거를 되게 궁금해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이제 1년 몇 개월 됐는데, 사실 뭐 그냥 처음에는 좋은 것만 보여가지고 이렇게 했는데 굉장히 다른 사람이구나 많이 느꼈고, 일단 결혼을 하니까 조금 보완되는 점이 조금 보이고, 사실 1년전보다 오빠가 굉장히 많이 달라졌거든요. 조금 사람들 대하는 것도 부드러워지고 좀 그래서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고 하는게 좋아서 많이 다른 사람이란걸 느끼고 있어요. 

임덕영 : 에이 사랑은 외계인도 지구인으로 만들게 돼있어. 사랑은 그런거야. 사랑은...♡

 

와룡암남현우 : 오늘 나오신 소감이 어떠세요. 

양준혁 : 사실은 겁을 좀 많이 냈었는데, 이게 너무 딱 뭐 가려운데 긁어주기도 하고, 또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약간 좀 방향이 어떻게 보면 흐지부지 할 수도 있었는데 과연 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스러웠었는데. 지금은 조금 더 자신감도 좀 생기고. 방향이 조금 보이는 거 같고. 나오기 참 잘했다. 

임덕영 : 아니 그리고 두 분, 갈수록도 그렇고 처음도 그렇고 속궁합이 굉장히 맞는 부부야.

양준혁 : 그렇습니까? 

임덕영 : 속궁합이. 대신 아기 가지려면은 아래가 좀 냉하다. 그러니까 그거 좀 잘 병원 다니면서 가지면 빨리 갖는다. 이 얘기 꼭 해주고 싶고. 나와서 좋대니까 팁으로 주는 거 지금.

박현선(양준혁 예비신부) : 감사합니다. 

임덕영 : 속궁합 좋으면 다 된거야!  

와룡암남현우 : 어쨌든, 다른 말 필요없고, 결혼 축하드리고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사십시오. 

양준혁 ♥ 박현선 : 감사합니다! [박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