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부자되는 풍수인테리어 tip] 대박 터 vs 쪽박 터, 최악의 터는 국회의사당?

viviz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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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대만신들 12회] 대박나는 터 vs. 쪽박나는 터, 대학민국 최악의 터는 국회의사당?

 

장정덕 : 오늘은 어떤 주제로 얘기를 하려고 회의를 했었죠, 우리가? [오늘의 주제! 누나에게 토스~]

임덕영 : 아, 요번에는 지금 코로나 사태도 그렇고, 경제가 어려워요. 지금 막막한 때에 터라도 좋아야 될 거 아니야. (장정덕 : 그렇죠.) 장사를 해던, 사람이 사는 집이 있던, 그래야 가정도 화목하고. 또 우환도 많이 안끓고. 이런 터에 대한 거를 오늘 신랄하게 한번 풀어보자고. 


홍석천 : 귀신들도 장소 보고 가요? [귀신이 좋아하는 터가 있다?]

만신들 : 그럼~ 사람들도 그렇고.

홍석천 : 대박집이 있는거야? 

이유엽 : (귀신 曰) "야~ 여기 우리 땅이구나? 우리 저기 들어가자~ 모이자~" 하고 다 모이는 거야. [귀신들의 정모 장소?!]

 

['도깨비터'에서 대박난 할머니의 손두부]
[407억 로또 대박은 집터 덕분?]
[조용필. 10년만의 대박 비결은 명당에 자리잡은 집터 덕분?]
신바람 이박사 불행의 시작은? [이박사, "노래 세곡에 이천만원 받 았다... 100억 벌었지만 지금은..." 생활고 고백]

 

이박사 : 향나무가, 500년 된 향나무가 있었어요. 전기톱 갖다가 잘라가지고 숯돌을(??) 묻었어요. 띠었단 말이야. 떼는 순간에 왼쪽 다리가 아작이 났거야. [불행1. 이박사의 다리 골절]

그리고 애기엄마하고 싸우게 되서 맨날 싸우고 뭐. 찢어진거에요. [불행2 아내와의 이혼]

근데, 공황장애, (??), 우울증까지 10년동안 앓아가지고 바깥에를 안나가. [불행3. 10년 간 공황장애를 겪은 아들]

임덕영 : 집터 뭐 건드셨네 / 이유엽 : 안좋은 건 다 하셨어요. 

 

[한순간 인생을 바꾼 터의 비밀?]

 

['매주 한 사람씩 죽어나가는 병실 444호'...]
[기록도 없이 사람 죽어나가는 그곳엔 무슨 일이...]

 

[사람(人)팔자 땅(地)팔자...]

 


< 시대의 대만신들 특집! '터' >

장정덕 : 우리가 그 이제 터가 좋다. 그러면 양택(陽宅)이라 풍수학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보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 땅의 기운을 많이 보는 거 같애. 터의 기운. 

* 양택(陽宅) - 풍수지리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집터

 

이유엽 : 저 같은 경우는 첫번째가 그 터를 중심으로 이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기운이 어떤 것인지. 이 터와 합의가 되는 기운이 들어오는 것인지, 상극이 들어오는 것인지. 그거 좀 따지죠. 

[좋은 터의 기준, 에 들어오는 기운의 합!

장정덕 : 오 그것도 되게 중요하죠.

임덕영 : 나는 뭐 지형. 그니까 높이, 멀리서 본 지형의 형태. 그다음에 물줄기. 굉장히 그런거 많이 따져요 저는. 

[좋은 터의 기준, ① 지형 ② 물줄기]

 

* 배산임수(背山臨水) -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 풍수지리설에서 최적의 입지. 

 

 

우리나라 대표 배산임수 지형, 안동하회마을

 

 

 

임덕영 : 뭐 배산임수라 그래서 뒤에 산, 앞에 물 있다고 해서 다 좋은게 아니거든. 

장정덕 : 다 좋은 게 아니래. 

임덕영 : 어느 쪽으로 휩쓸려 가는지. 내려 오는지. 쓸고 가는지. 이게 물이 앞에 잘못 있으면 쓸어가는 효과를 한다고. 

[임덕영 피셜, 물줄기 방향에 따라 좋은 터가 나쁜 터가 되기도]

그래서 산세도 뒤에 산이 맞고 앞산이 암산이잖아. 암산, 뒷산이 이게 마주 막고 있으면은 답답해져요 또.

[임덕영 피셜, 앞산, 뒷산이 마주하면 오히려 막히는 기운]

그래서 명당이라는 거를 함부로 그렇게 규정지으면 안돼요. 

저는 좀 이게 자궁터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거든요. 자궁처럼 이렇게 오므려져..

 

* 자궁터 - 산으로 동그랗게 둘러쌓여 마치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곳

김천의 '구화사'

 

 

 

임덕영 : 나는 뭐 거기. '터주!' [기운 다음으로 중요한 '터주!']

장정덕 : 터주 되게 중요하죠. 터주 되게 중요해.

임덕영 : 어떤 터인가. 

* 터주 : 집처를 지키는 지신(地神)

장정덕 : 터주 내가.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이유엽 : 그럼요. 

장정덕 : 그 터의 주인이 누구냐. 우리가 흔한 말로 그냥 '도깨비터'다. 그런 얘기 많이 하고. 여터다 남터다 이런 얘길 많이 하잖아. 그런데, 터주가 누구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애 저는. [터주, 터에 머무는 령(靈)이 중요] 

이유엽 : 그렇죠. 거기서 '도깨비 터' 라는 말이 있잖아요. 도깨비 터는 참 희안해.  

* 도깨비터 - 습하고 해가 잘 들지 않고 땅의 기운이 강한 곳. 길흉화복의 조화가 변화무쌍한 터. 

[흥망이 공존하는 '도깨비 터'] 

이유엽 : 도깨비터라는 곳에서 만약에 사업을 한다. 정말 신기하게 처음에는 사업이 잘 되고 장사가 잘 되게 몇 개월 정도는 도와줘요. [초반 6개월 , 장사가 잘되게 도와] 근데, 그 다음부터 그 터를 갖다가 생각 못하고 위해주지 않고 신경을 안써버리면 그 다음에는 장사가 쭉 되다가 안되다가, 되다가 안되다가 이걸 자꾸 반복시키면서 도깨비 장난질을 한다는 거에요. [도깨비 터, 잘 다스리지 않으면! 반복되는 흥망]

장정덕 : 그니까, 옛날에 어른들이 그랬어. 도깨비 장난 같다고. [터주, 도깨비의 장난?] 

이유엽 : 그치. 이때 우리가 거기 터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알아채야 되는데. 이거 도깨비 장난 같다. 왜 일주일은 손님이 많고, 왜 일주일은 손님이 하나도 없을까? 이 생각을 하고, 도깨비 터 라는 것을 갖다가 생각을 하고 어떤 조금 대우를 해주면 되는데. 에이 뭐 경기가 안 좋은가? 이런 생각을 하고, 무시해버리다가는 그냥 빼짝 망하는거 같애.

 


<부자되는 풍수 인테리어, 좋은 기운 부르는 인테리어 꿀팁 大 공개!>

장정덕 : 그러면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한테, 부자가 되는 생활 풍수나 인테리어 이런거에 대한 꿀팁을 하나씩 얘기해주세요.

임덕영 : 먼저하세요. 

장정덕 : 제가요? 나는 '시계' 있잖아. 우리가 시계. 옛날에 그 이렇게 큰 시계 있잖아요. [과거 대다수의 집들이 소유했던 벽시계] (김문정(글문도사) : 자명종) 벽에다 걸어놓는거. 그런거 고장났는데도 그냥 세워놓는 집 있잖아. 골동품처럼. 시계. 손목시계도 역시 마찬가지. 시계가 고장나면 죽은 시간을 살고 있는 거하고 똑같다. 

[멈춘 시계의 의미, 죽은 시간을 살고 있다?] 

남치마 : 멈춰져 있으니까. / 김문정(글문도사) : 시간이 멈춰져

장정덕 : 그래서 시계가 죽었으면 그냥 버리던지 약을 갈아서 새로 끼던지 이렇게 해서 시계를 교환을 해야지 딱. 그런 팁을 하나 드리고 싶어. 또, 우리!

  • [재치만신 장정덕, 풍수팁] - 멈춘 시계는 버리기 OR 배터리 교체

 

김문정(글문도사) : 아무래도 저는 주부니까 식기도구 이런거를 많이 사잖아요? 근데 이제 불이라는 것이 거기서 많이 활용을 하잖아요. [불의 기운 많은 주방] 그런데 불이라는 것은 우리가 빨간색의 의미가 많이 있는건데, 주방 기구나 아니면 냄비가 전부 빨갛다. 그러면 그 집은 거의 망한다고 봐야 돼. (이 내용은 만신 개인의 의견 입니다.) 

그다음에 뭐냐면은 그릇 모으는 것을 너무 많이 좋아하시는 분 있어. 머그잔 어떤 집가면 20개, 30개 최악 놓고. 이게 온기로 만드는 거고 흙이라는 걸로 소재를 해서 만드는 건데 [머그컵 등, 토의 기운이 강한 사기 그릇]

흙이라는 것은 음산하고 또 뭐냐면, 음한 기운이 많이 발동하는 건데, 그러면 뭐냐 세군(??)을 갖다가 그냥 흙을 갖다가 흙더미 속에다가 묻어놓고 사는거나 똑같기 때문에 [사기그릇 多, 마치 흙더미 무덤 속에 파묻혀 사는 것!] 

적당량의 그릇과 불하고 반대되는 흰색? 그런걸로 좀 바꿔놓으시면은 기운이 많이 샘솟을 것 같아요. 

  • [화끈 만신 김문정, 풍수 팁] - 붉은 색 그릇 X, 사기 그릇은 적당히

남치마 : 음~ 좋은 팁입니다. 

 

임덕영 : 나는 색깔 ?? 얘기 들어갈게. 간단할 수 있는거니까. 아이 방에 붉은 기운이라든가. 또 완전 파란 기운은 없애야 돼. [임덕영 만신 피셜, 방 색깔만 바꿔도 기운이 좋아진다?] 

남치마 : 음~ 정신적으로 

임덕영 : 왜냐면 아이가 파란게 있으면, 아이가 굉장히 내성적이되고 속병이 많이 생기고 

[파란기운 多, 1. 내성적인 성격 2. 불안감 증가]

그리고 또 빨간게 너무 곳곳에 있고 애들 요즘 아이들 방 엄마들 잘 꾸미는 엄마들 있잖아. 빨간걸로 해서 침대도 자동차 침대 빨간거. / 남치마 : 형형색색으로 꾸미죠. 

임덕영 : 근데 그거는 아이들이 정신적인 분열을 일으키기가 쉽고, 주의력, 집중력이 떨어져서

[화려한 색, 정신분열, 집중력 저하 확률 up!] 

아이의 방은 은은한 파스텔 톤(남치마 : 파스텔 톤)으로 은은한 녹색이라든가. 

  • [센캐 만신 임덕영, 풍수 팁 1] - 아이 방은 파스텔 톤으로 인테리어

그리고 또, 부부. 부부방. 부부방에는 뭐 하얀색을 하던 뭐를 하던 항상 어떤 금색적인거. 금. 금색적인거를 테를 둘른다든가.

  • [센캐 만신 임덕영, 풍수 팁 2] - 부부 방은 금색이 있으면 좋다

그리고 늘 있어야 되는게 첫째로 꽃 그림 있잖아. 수국화(??) 같은거. 이렇게 넓은 꽃들 있지. 빨간 붉은 꽃. 그런거 하나쯤은 (남치마 : 액자로) 응~ 액자로 올려놔야 돼. 근데, 이제 여기서 장미꽃은 안돼. (남치마 : 장미 가시가 있어서) 장미 가시가 있어서. 우리 신령님 단상에도 못올리잖아. (남치마 : 안올리잖아) 

  • [센캐 만신 임덕영, 풍수 팁 3] - 부부 방은 꽃 소품 활용 권장

그래서 색깔에도 풍수가 있다고 이게. 

그리고 버린 물건. 리폼해서 쓰잖아. 가구. [남이 버린 물건 주워오지 마라?!]

나는 그것도 한번 치료해봤어. 애가 막 이상하고 헛소리하고 끙끙 앓고 낮에는 괜찮대. 밤만되면 이러고 제 방 들어오면 꼬꾸라지고 애가 이런다는 거야. 푹 주저 앉고. [밤만 되면 귀신 들린 듯 끙끙 앓던 아이]

그래서 거길 갔는데, 아파트야. 딱 들어갔는데. 근데 애가 6살인가 이래. 아, 여기가 애방이에요? 그리고 애는 여깄어? 이러면서 이방이지? 그러면서 이렇게 여는데, 진짜 순간 오싹하니 진짜 깜짝 놀랐어. 왜냐면 조그만 책상이 너무 예쁘게 아기자기 키도 요만한 앉은 책상 있잖아. 바닥에 앉는거. [아이 방에 놓여있던 좌식 책상 하나!] 

나는 순간 거기서 어린애가 이러고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본거야. 그 어둠에서. 그래서 깜짝 놀래갖고 어이. 아니 솔직히 말해서 나도 좀 놀랬어. 그래도 또 체면없게 '엄매!' 이럴 수는 없어갖고 '어이!' 이러고는 얼른 문을 좀 다시 닫고 잠깐 여기 주인 여자 일로 오라고. 저기 여기 저 책상이나 뭐 갖고 들어온거 

남치마 : 남이 쓰던거 갖고 왔구나~

임덕영 : 그랬더니, 우리 쓰던거요? 뭐 어~ 저거 여기 아파트 입구에다 버렸는데 그거 리폼, 자기가 목제 리폼을 

남치마 : 그것도 유행이었거든~ 

임덕영 : 어 그래 그때야. 리폼해는거 배웠다는거야. 근데, 어우 그러고 생각해보니까 저거들어오고 애가 그런거 같기도 해요. [책상을 집에 들인 후 점점 이상해진 아이] 또 이러는거야. 여자가 근데.  이 사람아 저거 어느 집에서 버렸나 한번 알아봐라. 저 집 애 죽었다. 애 따라 들어오지 않았냐. 그럼 걔가 죽은 애기가 산 애기를 얼마나 질투를 해겠니.

남치마 : 어우~ 소름~~~ 소름. / 장정덕 : 정말 중요해. / 임덕영 : 진짜루.

[김문정 만신 피셜, 반드시 주의해야 할 풍수 팁!] 

김문정(글문도사) : 왜냐면은 다른 귀신들은 집에 좀 기운이 약해도 견딜수가 있는데, 나무 같은 경우에는 목신은, 진짜 목신은 뭐냐면 휘감거든. 특히. 집에 뭐냐면은 담쟁이 덩쿨 같이 막 이런거를 키우시는 분 있어요. 화초처럼 위에서 축축 내려오면 푸릇푸릇해서 좋다고 하는데, / 남치마 : 보기에는 좋죠.

김문정(글문도사) : 보기에는 좋은데, 솔직한 얘기로 꼬이는 일이 맨~날 생겨.

  • [화끈 만신 김문정, 풍수 팁] - 넝쿨 식물 X → 꼬이는 일이 생김

임덕영 : 헐~ 우리집이 그래. 우리 집이 담쟁이 다 넝쿨 쳐있고, 집 안채 자체도 한쪽 벽이 우리도 기다려. 이게 지금 봐서는 저러지 저게 퍼런 멋있어하고. [나름 멋있다면 만족해왔던] 하긴 무당이 뭘 가려 알아서 해야지. 

남치마 : 눌르고 계시는데 뭘. 

장정덕 : 우리가 그르잖아요. 대주가. 대주(신랑)의 키를 넘긴 화분은 안좋다. 

김문정(글문도사) : 출세를 막지.

이유엽 : 그게 왜냐면은 요새 녹지가 좋다하고 공기청정하는 이런 것들이 좋다해서 집안에다가 알로카시아 같은 이런 큰~ 화분을 놓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 남치마 : 보기에는 너무 좋아요. 

이유엽 : 근데 그 문제는. 나무잖아. 화분이 아니란 말이지. 조그만 집에다가 나무들을 갖다가 너무 갖다 놓으면은 우리 사람들의 온기, 기운을 갖다 많이 뺏는다. 라는 말이 있어가지고.

  • [직설 만신 이유엽, 풍수 팁] - 알로카시아 나무, 집에 들이지 마라!

임덕영 : 수분을 뺏길수도 있지. 나무는 빨아들이는거니까. 

이유엽 : 대주. 남편 같은 경우 몸이 약해지고. 힘이 빠지고. (남치마 : 온기를 뺏기니까.) 그러면서 진짜. 집안이 어떤 병약해지는 이렇게 집안이 바뀌는 경우가 있고요.

이유엽 : 또 하나가 제~발. 멋있다고 호랑이 사진. 호랑이 그림 걸어놔. 

임덕영 : 여자 그림 상. [여자 그림도 절대 금물!] 

이유엽 : 난리나. 

임덕영 : 여자 그림상 있지? 

이유엽 : 이쁜건 괜찮지 않아요? 선녀그림? 

임덕영 : 여자 그림상 있지. 

남치마 : 미인도 있잖아요. 미인도. 

임덕영 : 그런거 잘못걸면 진짜 거기에 혼 들어. 

남치마 : 특히 일반인들이

김문정(글문도사) : 혼이 들어오죠. 

임덕영 : 귀신들어. 

 

남치마 : 저는 이제 재수나 재물이나 귀인 들어오는 걸로 추천을 하자면, 손 그림. 손만 딱 있는 그림이나, 무채색으로만 걸면은 좀 도움의 손길을 받지 않나. 

  • [우아 만신 남치마, 풍수 팁] - 무채색 손 그림은 재물과 귀인의 손길을 의미

남치마 : 우리가 왜. 어려운 일 할 때, 아니면 이사할 때, 잔치할 때 손 좀 빌리자. 해서 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빌리는 의미로 손 그림을 걸어 놓으면 발복이 된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저는 이제, 중국에서는 배추 모양을 

[중국 재물의 상징 '배추']

남치마 : 네. 배추 올리죠. 기도를 가지고. 

김문정(글문도사) : 기도 올리고. 좀 잘산다는 집안에 가면은 식탁 위에나 현관들어가는 데 보면은, 배추 형상이 꼭 있거든요. 

  • [화끈 만신 김문정, 풍수 팁] - 배춧잎 그림이 재물을 불러온다

남치마 : 과일이나 콩나물 그림

김문정(글문도사) : 왜그러냐면 배추라는거는 한 포기 안에도 수많은 잎사귀들이 이렇게 되니까. 재물이 많이 늘어나라고. 

* 중국의 배추 의미 - 꽉 채워진 배추 속처럼 재물 역시 불어나라는 뜻

임덕영 : 우리가 돈얘기할 때 그러잖아. 배추 몇장 받았니? 은어로. 돈 갖고 배추라고. 

 

아무튼 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재물신은 무지 많다. 심지어 배추도 재물신으로 광림하는 곳이 중국이다. 배추가 재물신이 되는 이유는 배추의 발음인 "바이차이(白菜:백채)"가 백가지 재물(白财:바이차이)이라는 발음과 같기 때문이다. 배추를 집안에 두면 백가지 재물이 들어온다는 뜻. (출처: 네이버 블로그가 사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운이 좋은 터 vs. 기운이 나쁜 터

장정덕 : 우리가 좋은 터도 하나씩 추천을 했잖아요. 각자 각자. 

[터보러 출장 다녀 온 만신들] 

장정덕 : 남치마 선생님은 어디 추천하세요? 

남치마 : 저는 문정쌤하고 같이 갔는데요. 명동 카페.를 갔다왔는데, 중국 대사관 앞에 있는 곳이거든요. 

  • [남치마·김문정 만신 추천] 기운 좋은 터 '명동의 카페'

남치마 : 한간에는 중국 장군님의 기운을 받아서 그 카페가 잘된다고 하는데, 제가 문정쌤하고 갔을때는 명동자체가 터가 좋더라고요. 

장정덕 : 우리 VCR을 보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그러면 얼마나 좋은 터인지 한번 봅시다.

 

 

패션과 맛집의 메카 서울의 중심 '명동'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산해진 명동 거리

 

 

남치마 : 저렇게 텅텅 비었어.  

김문정(글문도사) : 코로나 때문에 아예 아무것도 없어.

장정덕 : 나는 명동 안가본지 한 20년 된거 같애. / 남치마 : 저도. 오랜만에 간거.

김문정(글문도사) : 여기가 2층도 있고, 3층도 있고 뭐 그런가봐.

[좋은 터로 선택한 이유는?]

김문정(글문도사) : 여기가 이제 지금 한 40년간 장사도 잘되고, 사람이 많이 응집되가지고 했던 그런 커피숍이래요.

 

 

임덕영 : 근데 좋은 터라고 하는데도, 뭔가 음한거 보면 저 터가 귀신 놀기가(??) 좋아서 사람이 우글거릴 수도 있어.  

이유엽 : 와. 귀신 덩어리들이다. 

 

 

(VCR) 남치마 : 여기가 대사관인가요?

김문정(글문도사) : 중국 대사관. 일단은 명동(明洞)이라는 거는 가장 밝은 빛이 동쪽에서 빛나는 그런 동네예요. 그러니까. 명동에서도 어느 지역으로 수맥이 흐르지 않고 어떤 기운이 흐르는 데를 찾는다고 그러면은 저는 여기를 좀 택했을 것 같아요. (이 내용은 만신 개인의 의견입니다.) 

남치마 : 근데 저는 대사관 자리가 좋은 게 아니라, 이 카페가 이 창문을 보고 대사관의 어떤 기운을 받아서 좋다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대사관의 이쪽 방향에 이쪽이 지금 동쪽의 기운을 받고 있지 않나. [카페 터의 좋은 기운을 중국 대사관이 받는다?] 

카페 앞이 동서남북으로 다 뚫렸더라고요. 그래서 그 기운을 다 받겠구나. 그런데, 남산의 너무 정확하게 보이더라고요. [남산의 정기를 받아 더 좋은 터] 저는 이 터의 기운이 좋다라기보다 지기가 응집된 곳이라고 봤고요. [터의 기운보다 지기가 응집되어 좋은 터] 또 한가지 아마 대사관을 지었을 때 여기서 굉장히 큰 제사를 지냈을 겁니다. 아마. 제가 봤을 때는 (그렇죠.) 그 지기를 잘 다독거리고 풍수를 제대로 보고 자리를 잡지 않았을까. 

[남치마 만신 점사, 좋은 터 '명동 카페' - 좋은 정기를 받아 풍수적으로 정리가 잘 된 곳] 

 

 

남치마 : 그리고 이 집은 지금 칠이 안된 시멘트로 되어 있잖아요. 근데 너무 잘 선택하신거 같애. 이 주인장 분이.

김문정(글문도사) : 그다음에 왜냐면 여기 도배같은 것도 하지도 않고, 이렇게 있으니까 아마 좋은 기운이 투과 했다가 나갔다 들어갔다 하면서 여기가 이렇게 응집되는 그런 곳이라고 볼 수가 있는거죠.

[김문정 만신 피셜, 기운이 나가고 들어오는데 막힘없는 인테리어] 

 

 

남치마 : 네 맞아요. 이 근처에는 건물주들이 다 오래되지 않았을까. 

[40년 간 한자리에서 카페를 운영한 좋은 터]

남치마 : 우리도 돈 벌어서 명동에다가 땅을 사야되지 않을까.

김문정(글문도사) : 명동 땅 한평에 얼만데 그거. 

(VCR 끝)

 

임덕영 : 저 터 가봤는데 어떤 기운이 가장 좋다고 했던건데. 

김문정(글문도사) : 재물이라든가. 모든 것들이 모집이 되는 거 있잖아요. [재물에 대한 기운이 응집되는 터] 모이는 터. 근데 이제 바깥에서 이렇게 보면은 왜 있죠. 옹기 항아리가 이렇게 하나 묻어져 있어갔고.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도 모이겠지만 재물이 옹기안에다 다갖다 집어넣어가지고 뚜껑 딱 덮어놓고 그런듯한. 그런. 

 

 

장정덕 : 그 제가 카페 딱 봤을 때, 남치마 선생님이 회색 이런 콘크리트 노출이 좋다 이렇게 해주셨(는데 이유는?) 

남치마 : 왜 그랬냐면은 이번에 가서 보니까 되게 재밌는게 손을 대면은 안되는 터 더라고요. 엔틱 그대로. 오래된. 그니까 리모델링을 한다던가 다시 짓는다던가 하면 그 터는 그 건물은 분명히 빈번히 주인들이 바뀔 것이며,

[남치마 점사, 리모델링을 하면 주인이 계속 바뀌지 않을까?] 

장사도 들쑥날쑥할 것이다. 그래서 이게 낡거든, 벽지도 안하고 페인트도 안한거는 오래묵은거를 뜻해서 

[우아 만신 남치마, 좋은터 '명동의 카페' 오래된 것이 더 좋은 기운을 주는 곳] 

임덕영 : 남선생이 우리 얘기하듯이, 원래 그 터를 떠나서도 장사 잘되는집 좁다고 늘리거나, 확장을 하거나 인테리어를 잘못하거나 이러면 백퍼센트 자빠져. [대박 집, 확장, 리모델링 잘못 하면 액운이 올 수도!] 

진짜 굳이 넓혀야 된다면, 예방하고 넓혀야지 안하면 백퍼센트 망해. 

이유엽 : 맞아요. 맞아요. 그런경우에 이런경우도 있었거든요. 어떤 포장마차를 해요. [대박난 포장마차가 쪽박 찬 사례]

그 포장마차에서 한달에 월 1,000 ~ 월 2,000 막 이렇게 버는거야. 정말 떡볶이 장사하는데도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거야. 떼돈을 벌었죠. 그자리 그대로 건물을 지어올렸는데, 쫄딱 망했어요. (남치마 : 음~ 확장을 했으니까.) 괜히 건드리고 괜히 확장하고 한거죠. 

 


장정덕 : 임선생님은 어디 좋은 터라고 추천하셨죠? 

임덕영 : 저는 좋은 터는 대학로. 대학로고. 위쪽 보면 내가 굉장히 지치고 힘들 때 거기를 잘 돌아댕겨요. 그럼 이제 기가 생겨. / 남치마 : 생기발랄하지.

  • [임덕영 만신 추천 '터'] - 젊음이 샘솟는 '대학로'

 

 

임덕영 : 학교가 있다고 해서 대학가. 이렇게 얘기하는데, 거기가 더 젊음이 많은 끌어들이냐면은 그 터전이 보니까 약간 이렇게 춤추는 터야. 그래서 일반주택이었으면 오히려 안좋았어. 젊은 애들이 움직이면서 왔다갔다 하니까 이 토신이 그러니까 이제 전체적으로 흥겨운 터가 되갖고. 그래서 젊은 애들을 끌어들이고. 그래서 거기가 어떤 명소가 됐다고 생각을 하거든. 

[샌캐 만신 임덕영, 좋은터 '대학로' - 흥겨운 기운이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명소가 된 터]

그리고 대형사고가 난 적이 없어. [대학로에서는 큰 사고 난 적이 없다?]

장정덕 : 아, 진짜 그러네. 

이유엽 : 완전히 진짜 선한 귀신들이 즐기고 노는 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장정덕 : 이유엽 선생님은 어디? 좋은터.

이유엽 : 제가 좋은터를 생각했던거는 용인에 끝자락에 타운하우스가 있어요. 

  • [이유엽 만신 추천 '좋은 터'] 용인의 타운 하우스

 

 

이유엽 : 근데 그 타운 하우스는 터를 보고 지형을 보고 지은 집. 학이 날개를 펴서 이렇게 따악 쓰다듬고 감싸고 있는 그런 터거든요. 그 타운하우스를 갖다가 분양을 할 시기에 24억. 한 채당. 한 채당 24억의 분양가가 측정이 됐었어요. [설립당시, 타운하우스 분양가 24억원 정도]

그런데, 그 때 갑자기 부동산 투기 이거를 막는다는 경계 조치로 인해서 이 대출같은 거를 못하게 하는 바람에 [얼마 후,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발표]

순간 분양 열기가 가라앉고 집들이 분양이 안돼갖고 문제가 생겼었죠. [비싼 가격, 미분양이 된 타운 하우스]

그 집들이 결국 공매로 넘어가서 10억 안쪽으로 훅 다운되서 8억~9억에 공매를 넘기는거에요. [결국, 공매로 처분되면서 24억 → 8억대까지 하락] 

임덕영 : 그럴때 사야지.

이유엽 : 1년~2년이 지난 다음에, 그 집값이 11억, 12억, 13억, 14억 까지 올라갔어요. 이게 제가 몇 년전까지 알았던 금액이고, 지금은 더 올랐겠죠. 그 타운하우스 재밌는게, 가수 장윤정씨가 있어요. [이유엽 추천 '터', 용인 'ㄹ' 타운 하우스에 거주했던 장윤정] 

장윤정씨가 어머니와 문제가 있었잖아요. 법적 시비가. 그때 처음에 장윤정씨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 이런 루머에 휩싸였던 적이 있어요. [엄마와의 불화, 각종 루머로 힘들었던 시기] 

그 시기에 그쪽으로 이사왔고. 그 다음에 도경완씨하고 결혼하고 골인하고. 오히려 그 터에 이사와서 되게 많이 잘 풀렸고. [이사후, 결혼하고 일이 잘 풀렸던 장윤정]

그리고 그 터에 어떤 뭐 중년? 탤런트 남자분 거기 살고 계시고. 한 대여섯분의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데 다 잘나가세요. [현재 여러 명의 연예인이 살고 있는 터] 

터가 너무 좋으니까 부동산을 묶어버리는 그 경기조차도 이겨버리고 눌러버린 터. 정말 좋죠. 

 


장정덕 : 제가 추천한 데는 춘천 서면이란 데가 있어요. 거기가 인제 박사마을이라고. 

  • [장정덕 만신 추천] 기운이 좋은 터, 춘천 서면의 박사마을

 

 

거기 서면에서 박사가 뭐 155명 정도가 나왔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박사가 그렇게 많이 나온데. 

남치마 : 한 마을에서만요?

장정덕 : 예. 그래서 거기는 박사마을이라고 이렇게 뭐 이름을 정해놨나봐. 그 자기네 동네에서. 

* 춘천 서면 '박사마을'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으로 지역 명소

이유엽 : 낳으면 박사래. 

장정덕 : 그 동네 지형을 보면 얕은 산들이 많은데, 산 끝이 다 붓에 맨 끝자락 처럼 문필봉이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그런 봉우리들이 되게 많대요.

[장정덕 만신 추천 '터' - 박사마을 설1 문필봉의 정기를 받는다?]

 

 

남치마 : 아~ 평창동 같은가 보다. 평창동.

장정덕 : 또하나서도 거기 고종황제가 인제 그. 승하하셨잖아요. 이분한테 내정간섭을 받고. 우리가 국상이 나면 한 3년상을 치르잖아요. [과거, 국성을 당하면 3년 상을 치루는게 국법]

근데, 고종황제는 못했대. [고종황제 승하 당시, 일본의 내정간섭으로 3년 상을 치루지 못했던] 

근데 거기 서면의 사람들이 국사봉이라는데 올라가서 내정간섭이 심하고 막, 많이 잡혀가고 그러는데도 서로 번갈아가면서 거기서 3년상을 지켜줬다고 그러더라고. [일본의 내정간섭에도, 국사봉에 올라가 3년 탈상을 치른 백성들]

그래서 고종황제의 은덕이 있지 않나. 

[장정덕 만신 추천 '터' - 박사마을 설2 고종황제의 은덕이 아닐까?] 

 


만신이 뽑은 기운 안 좋은 터

[임덕영·장정적 만신이 선택한 기운 안 좋은 터]

장정덕 : 그러면 기분이 좋고, 되게 운기가 좋은 터를 우리가 봤으니까, 요번에는 저하고, 임덕영 선생님하고, 기운이 안 좋은 터를 가봤는데, 사실은 터를 보자면, 왠만한 사람이 봤으면 아니 저기가 왜 안좋다 그래. 그럴만한 터 있고. 

[힌트1.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다?]

임덕영 : 아주 번화가고. 

장정덕 : 평당 한 거의 5천 8백만원 뭐. 6천만원 이정도를 한데요. 그런 터를 갔다 왔거든요? 한번 다 같이 보시죠. 

[힌트2. 평당 5천 8백 만원 (2019. 5월 공시지가)]

[임덕영·장정적 만신 경고, 기운이 안 좋은 터의 비밀]

(VCR) 

 

 

남치마 : 어디에요? 오~ 종로구. 오~ 남색이 잘 어울린다. 

장정덕 : 터가 음산한 기운이 좀 있지 않아요?

임덕영 : 아니 여기는 뭐. 소문난 흉지잖아. 아는 사람들은 아는 그런 데 잖아 여기가. 

[기운이 안 좋은 터로 알려진 OO은행]

 

 

임덕영 : 저거봐. 저렇게 번화가야.

장정덕 : 사거리 복판 [사거리 한복판에 자리 잡은 터]

 

 

장정덕 : 여기 자리가 그 조선시대 때는 의금부 자리였다매.

임덕영 : 아니 그런데 이 세월이 지날도록 흉기가 이렇게 남아있다. 

장정덕 : 확실히 영혼의 기운은 수백 년의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거 같애.

임덕영 : 그러니 뭐. 그게 원한 맺히고, 한 맺히고 억울한 사람들 이런 죽음이니까 그렇지. 공동묘지도 이런느낌이 아니지. 

 

 

장정덕 : 건너편이 무슨 백화점이었었잖아. 

* 화신 백화점 - 1931년 일본 자본이 아닌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백화점

 

 

장정덕 : 근데, 여기도 처음에가 무슨 백화점 했다가, 

임덕영 : 여기(화신백화점)가 잘되니까 핸거지. [화신 백화점이 성행하자 반대편에 신신 백화점 설립]

* 신신 백화점 - 1955년 11월 설립됐으며 아케이드(길가 상점)으로 불림

 

 

장정덕 : 또, 길 하나 건너 차이인데도, 여기에는 안됐잔항. 그 1층 2층만 잘되고 나머지 층은 하나도 안나가가지고 결국은 그 백화점도 망하고. [영업 부진으로 문 닫은 신신 백화점]

 

 

그래서 'ㅈ' 은행이 여기로 들어온거에요. [그후, 이곳에 자리 잡은 'ㅈ' 은행]

사서 들어왔는데, 여기서도 이제 잘 안되서 공적자금 투입해서 기사회생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되서 합병을 한거잖아.  외국계 회사하고. [자리를 잡지 못 하고 흔들리는 터]

 

[만신이 느끼는 터가 안 좋은 이유?] 

임덕영 : (건물 외관) 이것도 창살 같은 느낌이 들어. 요안에 다 철로. 옛날 여기 안에가 창살이 또 있었을거 아니야. 

 

 

장정덕 : 그렇죠. 감옥이 있었던 데 잖아요. 세월이 너무 오래 됐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이렇게 되고 자기를 보면 뭐 최고의 자리인데.

[최고의 자리, 기운이 안 좋은 터로 뽑힌 ㅈ 은행 터]

 

[안 좋은 기운, 터를 눌러주는 비방은?] 

임덕영 : 여기는. 이런 흉터는, 지금 보니까 여기 동상 같은 게 이렇게 돼 있잖아. 저런 동상을 좀 더 쎈!. 용의 형상이라던가. 뭐. 해태. 이런 형상을 갖다가 양쪽 지기로 놔서 음기를 좀 죽여야 할 것 같애. 

 

 

[임덕영 만신 비방, 안 좋은 터 - 용 해태와 같은 동상을 두면 터의 음기를 누를 수 있을 것이다] 

장정덕 : 괜찮을 것 같애.

임덕영 : 이게 용이 바다하고 하늘을 올라가는 거잖아. 승천이잖아. ['용'의 의미 = 하늘로 승천하다]

사실 그 의미가 그니까 원기들 머물지 말고. 승천하라는 의미. 보호해주는 의미. 그렇게 해서 양쪽에다 좀 동상으로 좀 터를 좀 누르면 (더 좋죠.) 훨씬 좀 나을 거 같애. 이게. 

 


경기도 일산 'ㅅ' 한옥마을

 

 

장정덕 : 또 우리가 조금 기운이 안 좋은 터를 임선생님이 선택한 장소. 저희가 어디에요.

임덕영 : 경기도 부근인데, 한옥을 지은덴데. 

[임덕영 만신을 따라 찾아 간 이곳]

임덕영 : 저기도 묘해. 기운.

[입구부터 기운이 음산] 

 

 

임덕영 : 나는 장례식장 온 것 같고, 여기 장선생님은 남자가 죽은 것 같다고 그러고. 

내가 이제 여기 한옥에 관심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일로 이사올까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얼마 안되서 공사가 좀 한번 중단됐다가, 들진데(??)가 점점 생기더니, 이미 또 누가 개인이 놨뒀으니까 경매 올라왔을거 아니에요. 경매에 여기가 올라온거에요. 경매조차도 안나가. 그리고 무슨 회사랑 무슨 지상권이 있는지 분쟁권이 있는지, 이상하게 중간에 또 취소가 자꾸 돼. [분쟁 문제로 매물 성사가 취소되기도...]

그니까 땅 값은 여기가 좀 있는 데에요. 그니까 땅 값은 안내려가고, 이 한옥 지을려면 집 값이 비쌌을거 아니야. [땅 값이 높아 집 값은 내릴 수 없는 상태] 그니까 값을 내리지는 못하고. 나가지는 않고. 또 취소를 막 해버리고. 계속 번복이 되더라고. 뭔가 울타리를 잔뜩 쳐놓은 것 같애. 경계선이 있잖아. 결계를 쳐놓은 느낌이야. 산이고 뭐고가. 근데 뭐가 보호받는 느낌이 아니야. [산으로 둘러쌓인, 마치 결계를 쳐 놓은 듯한 지형] 

장정덕 : 그리고 또 여기를 보면, 자꾸 묘가 많지는 않았지만 묘도 있었던 거. 영적인 거를 보자면, 자꾸 남자 영가가 하나 보여.

임덕영 : 저도 지금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죽어있다. 죽어 있을 만한 장소도 아니고, 터도 아니거든. 근데 죽어있고, 초상집 온 느낌 있잖아. [초상집에 온 듯한 느낌] 

장정덕 : 여기는 일반적인 주택으로 살기에는 조금 힘든 터 같아. 

임덕영 : 사람 발길(??)로 눌러 갖고 터를 좀 잡아야 되는 터야. 

 

[만신들이 느낀 남자의 영가 정체는?]

제작진 : 선생님, 여기 혹시 공사하다가 인부가 죽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인부 : 그런 일 없어요. 

제작진 : 진짜? 그래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그러지 않았고?

인부 : 아니에요. [인터뷰를 거절하는데...]

 

시대의 대만신들 제작진이 알아 본 결과! 

소오름. 정말 죽은 인부가 있었다. 

 

[일산 한옥마을 공사 현장서 근로자 2명 매몰...]

 

이유엽 : 그럼 아까 혹시 보셨던 영가가 저 인부일까요? 어떻게 생겼어요?

장정덕 : 40대 후반, 50대 초반? 요정도. 약간 마른 그런 형상의 남자 영가가 계속 보이더라고 느껴지더라고. 혹시 누가 죽은거 아닌가? 우리둘이 그런 얘기 했었거든.

이유엽 : 그 종로가 예전에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의 건달들이 다 모였던 종로? (남치마 : 맞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형무소가 많았던 핍박 받았던, 피의 터. [과거 일본에게 핍박 받았던 터] 

임덕영 : 그게 예전의 형무소 터인거야. 

장정덕 : 거기가 조선의 의금부 터라니까. 

[조선시대에는 의금부, 일제 강점기에는 종로 경찰서 있었던 곳!]

이유엽 : 피의 터니까 얼마나 셀까요. 

임덕영 : 그렇지. 그런데다가 이상하게 사거린데 햇볕이 되게 밝은 날이었거든? 거기만 들어가면 음해~! 기운 느꼈죠?

장정덕 : 나무가 촤악 있으니까 거기가 햇볕이 안들어와. 

임덕영 : 그리고 또 음산하게 나무가 들어. [나무에 둘러쌓여 음산한 기운 뿜뿜] 우리가 한바퀴 딱 돌았잖아. 다 괜찮아. 고 앞에만 가면 음산해. 

장정덕 : 그리고 날씨도 좋았는데, 추워. 전체로다.

임덕영 : 추워. 응, 근데 '모서리 터'야. 

* 모서리터 - 나쁜 정기를 정면에서 맞는 형상

 

 

임덕영 : 근데 모서리터는 장사 터는 왠만하면 모서리터 들어가는거 아니거든. (이유엽 : 그쵸.) 거기다가 모서리 터가 있더래도, 문을 좀 다른데다 달고 그러는데 이거는 모서리 전체에 정문이 돼있어. 그니까 사람이 고여있질 못하고 들어가면 나오고 나오고 이렇게 도는 형상이 되고 거기가 묘하더라고 아무튼. (이 내용은 만신 개인의 의견입니다)

이유엽 : 일단, 모서리터. 삼각형으로 되어 있다는 건데, 이 삼각형 모서리터에는 그 모서리에는 귀신이 앉아 있거든요. 보통 귀신들이 앉아있기 때문에, 그 모서리 터는 보통 피해서 땅을 사거나 집을 짓거나 이렇게 해야되는데, 그런 거를 생각하지 않고 땅 좋다, 싸다 해서 모서리가 꺾여 있는 삼각형 모양의 땅을 사든지, 집을 그렇게 짓든지 했을 때는, 귀신들이 그 출입구를 막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갇힐 수 밖에 없어요. 들어가면 못나와.

[이유엽 만신 피셜, 좋은 기운을 막는 모서리 터]

임덕영 : 그리고 이 모서리가, 옛날에 왜 어머니들이 밥먹을 때 모서리 쪽에 앉지 말라고 하잖아.

[엄마 曰 모서리에 앉지 말라는 것과 같은 맥락]

근데 이게 각의 살이라는게 있거든. [각마다 살이있다?] 아니, 어차피 건물을 모서리 터에 지을 수 있는데, 

뭐 하나는 들어와야 할거 아니야. 근데 그나마도 아직까지도 거기서 크게 망하기만 하고 크게 사고가 안 난 이유가. 둥글게 맨들었어 그래도. [임덕영 만신 피셜, 모서리 터를 둥근 형태로 잡은 것이 도움]

 

남치마 : 저는 아까 그 은행 자리인가요? 거기 보는데, 주차장 같은걸 하면 잘 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임덕영 : 그러기엔 땅 값이. 거기 예술인데야. 솔직히 우리가 터 나빠. 말아. 하고 저기서 어떻게 망해? 라고 할 정도로 완전 사거리 번화가거든 저기가. [사거리 번화가, 입지 조건은 최고지만! 기운이 안 좋은 터] 

김문정(글문도사) : 우리가 그런거 있잖아요. 홀리는 터. [사람을 홀리는 터가 있다?] 우리가 화투도 보면은, 안쳐야지 되는데, 광 몇개 들어오면은, 그냥 어쩔 수 없이 쳐야되는 상황이 있잖아요.

 

 

임덕영 : 화투 좋아하나보지? [화끈 만신의 화투 사랑]

김문정(글문도사) : 아니 그게 아니라 진짜 이 터가 지금 그런 터라니까. 

장정덕 : 쌍피라도 하나 들어오면은.

 

 

김문정(글문도사) : 쌍피라도 하나 들어오면 이거 어떻게 이거를 안해? 이런 생각인데, 저 터를 보면은 뭐냐면은 홀리는 거야. 장사가 굉장히 잘 되고. 그거 하나만 머리에 딱 뜨고서 들어가면은. 홀려서 다 망하는 거지. 

장정덕 : 그래서 임선생하고 나하고 한 얘기가 있어. 우리한테 맡겨주면 정말 좋은 터로 바꿔 줄 수 있는데.

임덕영 : 나는 그렇게 생각했어. 우리 10년만 살게 해주면. 터가 아주 굉장할텐데. 그 생각도.

남치마 : 눌러줄텐데. 

 

이유엽 : 자, 대한민국에요. 무속인이 제일 많은 동네가 어디일거 같아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OO동. 그 사거리 보면요, 제가 알기에 그 사거리에만 몇 백개에요. 

[이유엽 만신 피셜, 무당의 집합소 성남시 분당 OO동] 

김문정(글문도사) : 몇 백개가 아니라 내가 볼 때는 한 집 걸러 하나야. 

이유엽 : 한 건물에 정말. 10개, 20개. 있어요. 정말.

남치마 : 분당이에요? 

장정덕 : 진짜? 왠일이야. 

김문정(글문도사) : 왜냐면은 용이 있잖아요. 승천할 때 여의주를 불고 빨간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도시거든요. 근데 이제 빨간 여의주를 많이 했다라는 거는, 뭐냐면 뜨거운 열이 많이 흘르니까 그 동네에 살면은 남자들이 혈압으로 잘못되서 죽는다든지, 아니면 남자들이 갑자기 머리가 뭐 잘못돼서 죽는다든지. 이 혈관으로 잘못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남자들이 안되는 터라 그래서. 

[김문정 만신 피셜, 남자들이 혈압으로 안 좋을 수도!]

 

 

임덕영 : 흉터로 가는거야 지금? / 김문정(글문도사) : 음음음.

이유엽 :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거꾸로. 음기가 올라가서 거꾸로 발산못하는 음기가 올라와서 여자분들이 많이 바람을 피운다. 그래서 이혼하는 확률이 많이 높은 도시다. 지역적으로. 

장정덕 : 그러면 여자도 안 좋고 남자도 안 좋으네. 

 

김포 OO공장

 

 

 

 

 

 

 

(중략) 40:52~

임덕영 : 아니 옛날에 그거 왜 몰라 우리나라 왜종(??) 때 우리나라 기가 너무 쎄서 명산마다 다 쇠말뚝을 박았잖아. 기를 끊을려고. [명산에 쇠말뚝을 박은 일본군] 

남치마 : 아직도 북한산에 있는데. 음. 

[일제 풍수 침략의 흔적 '쇠말뚝']

 

 

 


장정덕 그래서 선생님들 터를 잘못 잡아서 망한 사례들 있잖아요. 각자 각자.

김문정(글문도사) : 우리가 아는 손님은 이제 서울살이가 너무 지겨우니깐은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거야. 갑자기. 대나무 밭이 촤악 배경이 있는데, 그 집 옆에 나무가 하나 있는데 크게 음산한 나무가 하나 있고, 그 옆에는 뭐냐면 소나무가 있는데

 

 

남치마 : 무당터 같은데? 얘기만 들어도?

김문정(글문도사) 아니, 소나무가 있는데 , [더 큰 문제] 소나무가 다 죽었어. 내가 볼 때는 대나무가 보면 음기가 강한 터잖아요. [음의 기운이 강한 '대나무'] 나무 옆에 나무가 죽었다라는 것은 음기가 양기를 다 먹었다는 얘기잖아요. [소나무가 죽을 만큼 음기가 강한 터] 그래서 여자는 어느정도 들어가서 살 수 있지만 그런 집에 가면은 남자들이 안된다. 그렇게 얘기를 해줬는데도 자기네들이 얻어서 그냥 사버렸어. [김문정 만신의 만류에도 이사를 한 손님] 

그냥 거기다가 카페하고 자기는 눌르면서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터로 인한 불행 1. 남편의 이유없는 실직]

그다음에 뭐냐면 애기가, 여자애는 상관 없는데 남자애가 말을 안해. 벽만 쳐다보고 있고. [터로 인한 불행 2. 말을 잃은 아들] 

그래서 지금 제가 거기에 관계되는 것을 정리를 하고 동법을 다 풀어주고 [결국 터 굿을 해준 김문정 만신]

지금 그러고 이제 제일 좋은 방법은 안 사는 거잖아. 하하하. 이사를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안들어 안들어.

 

이유엽 : 근데 그런 것도 있잖아요. 이사가서 괜찮은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때는 이 터의 흉기가 너뭄 심할 때에는 그 몸에 더러운게 묻은게 그냥 없어지겠냐고. 

장정덕 : 씻어야지.

이유엽 : 너무 심한 분은 나쁜 액운을 갖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도 또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더라고.

 

이유엽 : 이런 손님이 있었어요. 경기도 쪽에 이제 큰 산은 아닌데 낮은 산에 조상 집안 묘가 있었어요. 요새 다 납골당 하잖아요. 그래서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들 까지도 싹 납골당에 옮겨놓고. 그 선산 그 땅에다가 목장을 한거에요. (남치마 : 차암...) 소를 갖다가 한 200마리 키웠을 거에요. 

장정덕 : 자기네 선산에다가? 

이유엽 : 예. 선산을 싹 닦고. 부모님 산소 있었던 그 자리에다가 자기 집을 짓고 소를 갖다 키웠어요. 다죽었어. 하고 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소한마리씩 죽어나가는거야. 푹푹 쓰러지는 거야. 이유도 없어요. 방역체계 뭐 어디 가갖고 검사하고 했는데도 소는 아무 이상이 없는거야. [터로 인한 불행 1. 이유 없이 죽는 소]

임덕영 : 살(煞) 맞은 거지.

이유엽 : 응! 살(煞) 맞는 거지. 그리고 밤만 되면 소가 우는거야. 소가 우는 소리가 들려가지고 잠을 못자요. 

남치마 : [동물의 울음] 그거 망하는 징조인데... / 임덕영 : 소는 재산이야. 

이유엽 : 그래가지고 집안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고 그리고 나서 아들래미가 정신적으로 병들어갖고 바깥으로 나가버리고. 맨날 청와대라고 전화를 한대. 엄마한테. [터로 인한 불행 2. 정신이상으로 가출한 아들] 

그리고 엄마도 이제 미쳐갖고. 나중엔 남편이 거기서 자살했단 말이에요. [터로 인한 불행 3. 남편의 자살] 

장정덕 : 아, 그 터에서? 

이유엽 : 예. 유서 딱 몇 줄 안남겼어요. 아버지는 유서에다가 딱 한줄 남겼어요. "매일 밤이 무섭다."고. 소 울어제끼지, 마누라 미쳐있지. 유일하게 괜찮은건 딸내미 딱 한명. 

남치마 : 시집을 갔나? 

이유엽 : 그냥 얘는 엄마 아빠고 뭐고 다 미쳐 날뛰는 게 싫어서 그냥 나가서 미용사 일을 혼자

남치마 : 나가서 살았구나 음

이유엽 : 이 딸만 괜찮은거야. 그 상태에서 왔어요. 

장정덕 : 왜, 옛날에 어른들이 그런 얘기 하잖아. "죽을려고 환장했냐?" 그러잖아.  

이유엽 : 그러니까 무식해서. 

장정덕 : 죽을려고 환장한거지. 그게. 

이유엽 : 미친거죠.

임덕영 : 아니 솔직히 묘 잘못 건드리고 선산 잘못 건드려도 탈이 나는 판에. 

이유엽 : 내 부모 묘를 빼서, 거기다 내 집을 지어서 거기다 누워 있으니 그건 죽자는 거고. 

남치마 : 조상님들 자리를 뺏는건데. 

이유엽 : 조상들 묘 빼버리고 소를 키우니, 소도 죽으라는 얘기고.

임덕영 : 최악의 경우야. 최악의 경우.

이유엽 : 진짜 최악이었어요. 

 


장정덕 : 우리가 지금 이제 흉지다. 좀 안 좋은 터다. 여러가지를 봤잖아요. 우리가 공통적으로 제일 안 좋은 터라고 생각했던 데가 어디였었죠?

[대한민국 최악의 터는? 국회의사당]

 

 

이유엽 : 와~ 국회의사당은 (남치마 :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죠?) 항상 시끄러워 건국이래로.

임덕영 : 그리고 원래 그 자리 그 터가 옛날에 숙청당한 터야 거기가. 

남치마 : 그 일화가 있어요. 그 어떤 비서관 님이 당직을 서시면서 근데 거기, 궁녀설 들어보셨어요? 궁녀들이 많이 죽으면은 거기다가 매장을 했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 [최악의 터 '국회의사당' 이유 1. 조선시대 궁녀들의 화장터

그리고 또 한가지. 매립한 땅이에요. 거기가. 땅 자체가. 그래서 그 지기를 받아서 자꾸 싸우지 않나. 섬이잖아요. 여의도 자체가. 

  • [최악의 터 '국회의사당' 이유 2. 매립하여 만든 땅

 

 

이유엽 : 이 여의도라는 섬이잖아요. 이 또 하나의 나라의 기운이에요. 그게 또. 하나의 나라의 기운이다보니까, 큰 나라와이 나라가 맨날 부딪혀서 싸우는거야. 그러니까 맨날 우리나라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은 맨날 싸움밖에 안하는 거야. [두개의 나라가 충돌하는 형상] 

 

 

장정덕 : 그래서 그렇게 싸움들을 잘하는 거야? 

이유엽 : 그러니까. 너무 잘 싸워. 최고의 엘리트들이. 

[배수진 터에 자리 잡은 국회의사당]

 

여의도 배수진에 터 잡은 국회의사당 / 국론 분열 · 싸움 흉지

 

박정희 대통령이 국회의원들끼리 서로 싸우는 터에 국회의사당을 짓게 했으며, 국회의원들이 싸우느라 국정에 신경 쓰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여의도 끝에 있는 배수진 터를 선정했다. 

 

김문정(글문도사) : 그게 왜 그러냐면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모양이 옛날에 우리가 그 상여 나갈 때 상여 뚜껑 같은 그런 ???거든요. 그러니까 사람이 죽고 나가고 사람의 맥을 끊고. 사람의 어떤 참신형. 이런게 많은 그 저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영기(?)들이 많아서. 싸움터 같애. 전쟁터. 

장정덕 : 옛날에 그 국회의사당 뚜껑 얘기하시니까. 옛날에 어렸을 때는 마징가 제트 나온다고 했었어.

이유엽 : 맞아 삐이- 열리는 거야

 

 


장정덕 : 우리가 이제 지금 흉터 뭐 이런 얘기도 좀 했고. 사례들도 얘기했고 그랬는데, 지금. 그 밖에 '터'에 대해서 고민 있는 사례자 분이 오셨대요. 사례자분 들어오세요. 

장정덕 : 안녕하세요. 그 고민이 뭔지. 한 번 얘기해 보세요. 

사례자 : 건물을 짓고 있는데, 이 건물 짓는 게 저희가 또 처음이다 보니까 또 너무 이것 저것 탈이 많아서 아직 준공을 못 받고 있는데, 이 건물 이 터에서 과연 장사를 해도 될지가 너무 고민이고 걱정인데 네.

[터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임덕영 : 이 형상이 보니까 (터가) 흔드네. 이 터가 동토. 동토. 동네가 다 동토야. 거기가 지금. 

장정덕 : 그 원래 있던 집은 부셔서 (네네.) 건물짓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김문정(글문도사) : 그 터에는 터신이 있다고요. 성주살이라는게 들거든요. 어떤 사람이 어떻게 와도 그 터에서 내 집을 못가져가게 만드는 그런 기운이 있어요. 

남치마 : 그 터 자체 지박령도 있었어요. 

이유엽 : 근데 거기서 사람이 죽어나갔을 거에요.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사례자] 

남치마 : 일이 복잡한데요. 원인을 제거를 하려면

장정덕 : 예방을 하려면 비방하는 정도는 아니고 

임덕영 : 전혀 없어. 뒤집어 진다는 얘기야 지금

김문정(글문도사) : 상문도 들었고 터가 잘못 됐으니까 

 

[과연 터에는 어떤 문제가?] (13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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