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about PEOPLE

명품 배우 박해미 사주, 두 번의 결혼 실패! 남자보는 눈이 없다?

viviz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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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마녀 : 쌤들 지난 일주일 동안 화려한 시간을 우울하게 보내셨나요? 뜨겁게 보내셨나요? 

김문정(글문도사) : 뜨겁게.

남현우 : 화려한 시간을 우울하게 보냈죠. 

임덕영 : 밋밋한 시간을 밋밋하게 보냈어. 

눈꽃마녀 : 저기 형님 의상을 봐도 밋밋하지 않아요. 

임덕영 : 아니 자네가 나한테 그런 말할 처지는 아닌것 같다 꽃까지 달고 와서. 오늘 뭐 모란봉 예술단이야 뭐야. 

눈꽃마녀 : 북쪽에서 왔어요. 이북 만신. 

남현우 : 반갑습네다 ♬ 반갑습네다 

눈꽃마녀 : 아니 아까 저기 하기 전에 우리가 스트레스잖아. 우리가 꼭 뭘 맞춰야 돼? 예능에서? 근데 맞춰야 되겠더라고 확실히. 

김문정(글문도사) : 오방기 점사해서 노란기 나왔잖아. 신가물. 노란기 뽑았지. 

눈꽃마녀 : 가수는 아니야. 

순화당 : 왜 아니라고 생각해? 딴따라인데. 가물인데. 

김문정(글문도사) : 결혼은 했냐 안했냐 우리가 했었잖아. 했을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고. 

순화당 : 아리까리해서 더 헷갈리게 하네.

눈꽃마녀 : 갔다 온다든가. [돌싱일수도?]

 

이유엽 : 에휴. 그 오방기 장난 많이 해봤지. 

임덕영 : 지금 이제 신입들이 한참 이제 이럴때야. 오방기를 안해봤겠니. 놓고 이제 해탈의 경지로 가야해. 

 

[만신들의 수다 中 오늘의 게스트가 입장하셨습니다] 남다른 포스의 소유자, 과연 오늘의 게스트는 누구?

 

임덕영 : 야. 너는 또 이거 뭐니?

김문정(글문도사) : 맨날 뭘 이렇게 갖고 와?

[오늘도 색다른 무구 준비한 눈꽃마녀] '싱잉볼' - 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지역의 명상하는 도구

눈꽃마녀 : 이게 왜 갖고 왔냐면 이 터는 저는 처음이잖아요. 이제 선배들은 여기 있었던 터고. 우리는 시작이니까 정화를 시켜서 맑은 영검을 띄우기 위해서 (준비). 싱잉볼을 정화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해요. 

 


[만신들이 느껴지는 오늘의 게스트 기(氣)?]

눈꽃마녀 : 우리 게스트가 어떤 분이신지. 오늘도 반짝이로다가 샛별을 능가한 신, 대만신. 

임덕영 : 나부터 하라고? 

눈꽃마녀 : 이제 반짝이 들어가면 무조건 일빠따야. 

임덕영 : 어. 센 언니? 센언니다. 막 그 신들린 듯한 연기력. 남들이 보면 강하게 보이나 그 크게 눈물 흘릴 일이 있었다. 가슴철렁한 일이 있었다. 요정도. 자, 인제. 우리 MC 한번 해봐. 

  • [센캐 만신 임덕영, 오늘의 게스트] 겉으로 강해보이지만 가슴이 무너진 사연이 있다?

눈꽃마녀 : 자, 게스트님은 강한 여자. 고집이 센 사람. 인생에서 무엇인가 이제 배우자가 좀 갔다 오셨던가 솔로로 계시던가. [게스트의 결혼 상태 돌싱? 솔로?] 아픔을 겪은 흔적이 있으신 분. 그다음에 지금은 개구리처럼 움츠렸다가 다시 뛸려고 재정비를 하고 엄청 고민을 할 것 같은 분. 난 요기까지. 

  • [반전 만신 눈꽃마녀, 오늘의 게스트] 시련을 극복 후 재기를 노린다? 현재 고민이 많은 상태? 

순화당 : 음, 나는 높은 산에 소나무 한 그루. 아니면 망망대해에 배 한 척. 쓸쓸함. 이렇게 혼자 모든 것을 지고가야 되는 분. (임덕영 : 표현 멋있다.) 가을이잖아. 근데 이분은 왠지 인연법에서 될만하면 다시 후퇴. 될만하면 후퇴.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후퇴. 이렇게 좀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당이 떨어질 것 같아. 

  • [진지 만신 순화당, 오늘의 게스트] 인연법에 따라 전진과 후퇴가 반복된 삶?!

남현우 : 절벽 위에 핀 꽃? (임덕영 : 캬~ 시적이다.) 나 지금 분위기 잡았어(민망). 근데 꽃은 보면 이뻐. 화려한데 멀리서 보면 너무 초려한 게 느껴지지. 

이유엽 : 할매꽃이다 할매꽃. [감성파괴] 

남현우 : 멀리서 그림을 봤을 때는 너무 외롭잖아. 절벽 위에 핀 꽃. 또 한편으로는 팔색조다. (순화당 : 재주가 많다.) 그리고 어떤게 연상이 되냐면은 부잣집 안방마님? 속으로는 여자여자하다. 그정도?

  • [샛별 만신 남현우, 오늘의 게스트] 겉은 강해 보이지만 천생 여자 같은 기운? 

이유엽 : 오늘 내가 왕자머리 하고 왔으니까. 일단 나는 내 머리에 기반해서 공주 같으신 분. 

임덕영 : 그거 '병'자 붙이면 공주병이네. (하하하) 공주병 있는 여자? 

이유엽 : (겉으로) 웃고 있으면서 (속으로) 되게 슬픈 사람의 그림이 보인다. 대대로 끼가 아주 많은 집안. 그리고 여기가 아주 훌륭하시다. 

남현우 : 어디가? / 눈꽃마녀 : 가슴? 마음? / 남현우 : 바스트? 

이유엽 : 이것은 이 안에 가슴도 있고 심장도 있고 마음도 있잖아. 이게 다 훌륭해. [내면이 다 훌륭한 사람?] 쉽게 말하면, 직업적으로 말하면 어떤 소리도 되게 훌륭하고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그게 카리스마가 죽여. 소리가. 그러면서도 마음까지 훌륭하고 심장까지 뜨거운 여자. 그런데, 슬퍼. 훌륭한데 슬퍼. 독한 년. 독한 년↗!!! 이렇게 나와. 

  • [직설 만신 이유엽, 오늘의 게스트] 카리스마 넘치고 내면이 뜨거운 여자?

이유엽 : 어흥~! 누가 그랬어. 나한테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고. 내가 상처받았어. 

김문정(글문도사) : 내가 볼 때는 이런거 같애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들다 보니까는 내 마음속에 있는 거는 항상 늘 고독하고 뭔가 부산하고 안타깝고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다음에 뭐든지 자신감이 없고 그냥 늘어져 있고 싶은데,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향한 시선 때문에 구설수 없이 그냥 나를 일축혀 세워가지고 돌아다니는 그런 느낌? 그러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순화당 : 짠하다.) 짠하고. 그리고 왜 말라 비틀어졌는지 사흘에 밥도 한 번 안먹었니? 이 소리를 한 번 해주고 싶고. 그냥 따뜻한 밥이라도 있으면 한그릇 갖다가 좀 김치에다가 좀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덕영 : 출연자 누군지 몰르는데 아주 보내네.) 언니 그냥 뭐라도 좀 해서 보약 한 재 사서 옛다 여깄다. 드셔요. 하고 싶을 정도. 

  • [화끈 만신 김문정, 오늘의 게스트] 겉보기와 달리 늘 마음속 공허함을 갖고 있다?

 


눈꽃마녀 : 게스트 분 들어오세요! 

[국민 '호박고구마' 거침없이 하이킥의 히어로] 폭넓은 연기력! 국보급 배우! OK! 여기까지~ 긍정의 디바 배우 박해미

눈꽃마녀 : (박해미 등장 때 눈꽃마녀가 이토록 놀란 이유?) 박해미씨가 딱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오방기로 여자다. 남자다. 하는데 박해미씨 이름이 나왔어요. 진짜.

임덕영 : 눈꽃씨가 불쑥 박해미 얘기를 했어. 

눈꽃마녀 : 근데 제가 이랬어요. 해미씨 출연료가 얼만데 여기 나오겠냐고. 

남현우 : 맞어 맞어. 

눈꽃마녀 : 근데 처음 실물로 해미씨를 보니까 이 스피치 말씀하시는 것도 정말 방송에서처럼 우아하게~ 대사하듯이~

박해미 : 제가 욕을 해도 애들이 우아하게 한다고! 저는 분명 욕을 했는데 애들이 욕자체도 우아하대요. [뼛속부터 우아함 장착!]

 

눈꽃마녀 : 우리 게스트에 대한 추측, 영검 떴을 때. 망망대해에 있는 배 같다. 절벽에 핀 꽃 같다. 한 송이 꽃 같다. 

임덕영 : 거짓말 하지마. 여까지는 우아헸는데, 할미꽃이라 그랬어. (이유엽 만신 가리키며)

박해미 : 감사합니다^^ 네^^

임덕영 : 요런건 좀 새콤하게 꼰질러 줘야 되거든. 얘는(김문정 만신) 아까 김치에다 밥 한끼 맥인다 그랬어. 

김문정(글문도사) : 짠해서. 너무 짠해서 보약 해드린다고. (수습중)

 

눈꽃마녀 : 이렇게 기 쎈 선생님들과 아우라가 멋진 박해미씨가 오늘 만났습니다. 

박해미 : 약간 긴장은 돼요. 여러분들 앞에 있을 때는. 

눈꽃마녀 : 오~ 그래요? (의외) 

박해미 : 네. 살짝.

눈꽃마녀 : 눈빛은 뭐 긴장이 아니라

김문정(글문도사) : 외람된 얘기지만 요거 나가도 되고 안나가도 되는 얘기지만, (네네) 방송으로 많이 접했잖아요. [방송을 통해 큰 사건이 알려진 박해미]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박해미 : 근데 마음은 많이 아팠죠. 마음은 많이 아팠는데 유명인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잖아요. 유튜브에서도 점사 보는 방송이 되게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제 사주가 마구 돌아다니면서 그것도 정확한 사주가 아닌 엉터리 사주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셨어요. 근데 우연찮게 보게 됐죠. 그러다 보면은 전혀 틀린 사주를 가지고 찢어진 정보와 찢어진 신문을 가지고 짜집기를 하시더라고요.

박해미 : 그걸 보면서도 되게 사실 화났어요.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자꾸 이렇게 건드리지? (남현우 : 화날만하네) 그러니까 다~ 엉터리. 지금 유투브에 나와있는 모든 점사에 저를 다룬 거는 다 거짓말. 그러니까 정확하지도 않은 사주를 가지고 떠드는거. 어떤데서 한 곳은 내가 직접 전화했어요.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제 사주 맞나요? 하니까 아닙니다.라고 해요. 내리세요! 그래서 그런 걸 보면 화가나서 오늘 이자리에 온 것도 그런 것 때문에 왔어요. 어떻게 보면 경고성 메시지를 날릴려고 이자리에 왔어요. 가만 안 있겠다. 왜냐면 이 부분이 자기들 돈을 벌려고 하는 거잖아요. 구독을 신청을 늘려서 돈을 벌겠다는 그 마음이 저의에 깔린게 너무 싫었어요.  

 

임덕영 : 아니 질문 하나가 있어요. 질문 하나. 아니 왜,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딱 부러지는 성격!] 남자보는 눈이 없어!

박해미 : 하하하. 아이고야. 

임덕영 : 나는 솔직히 뉴스보고 너어무 화가 났어요. 남자보는 눈이 바닥이야. 

박해미 : 저도 모르겠어요. 왜 그런지. 그니까 딸만 있는 딸 부잣집에 큰 딸이다 보니까 정보가 없는거야. 남자에 대한 정보가. 고등학교 여고 나왔죠. 대학교도 여대 나왔다보니까 남자하고의 어떤 편한 교류가 없었어요. 남자의 성향도 모르고. 그러다가 이제 나 좋다는 사람이 딱 있으면 어? 이사람이 날 정말 좋아하네? 근데 막 나 때문에 속상해하고 울어. 너무 안됐어. 연민의 정이 있어서 결혼을 반대하는 대도 결혼을 하고. 근데 또 아니야. [사랑인 줄 알았지만... 결국 그게 아니야!] 근데 막 또 평지풍파가 일어났어요.

그리고 다시. 다시 일을 할려고 하는데 또 남자가 나타나서 좋대요. 연애 한 번 못하고 다 반대해도 그냥 내가 좋으면 이 사람도 내가 좋다고 하니까 그냥 오케이 하고 결혼했어요. [두 번의 결혼, 사실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했어요]

임덕영 : 근데 왜 결혼 생활 내내 계속 속 썩고 이런게 있었을 건데, 그거를 왜 묻어 놨다가 큰 사건까지 갔는지 나는 되게 안타깝고 화가 같이 나고 그러더라고. 왜 이여자가 쎈 여잔데. 왜 가슴에 묻고. 묻고. 묻고. 묻고 참고 이렇게 갔을까.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던 박해미] 

박해미 : 그 '쎄다'는 거는 어느 순간에 어느 분야에서 내가 쎼게 어필할 수가 있죠. [배우로서 당당한 카리스마 박해미!] 그 사람을 바라 봤을 때 연민의 정이 생기고 여러가지 감정이 있다보니 쎄질 수가 없어요. [정 앞에서 연약할 수밖에 없는 여자] 좀 더 안아야 될 것 같고. 또 저의 어떤 책임감이란게 있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다 눌러 눌러 눌러서 표출 못했죠. 사실 두 번 다 저희 엄마 아빠가 엄마가 도와주신거에요. 헤어지게 하는 것도. 저 스스로 못했어요. [스스로 정을 끊지 못했던 박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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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 저는 그 때(과거의 선택을 생각하면) 살면서 후회스럽지는 않아요. 내가 이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좀 더 내가 괜찮은 인간이 된거 같애요. 제가 연기자로서 훨씬 거듭나지 않았을까? 그런 경험이 없었으면 분명히 저는 그냥 잠깐 반짝하는 배우였다가 빠졌을 수도 있고, 제가 지구력이 생기지도 않았을 거에요. 근데 이제 그런 그런 것들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힘이 됐어요. 큰 에너지가 돼서, 저는 솔직히 나라를 하나를 만들래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이 생겼다고 저 스스로 생각을 해요. 

[트라우마로 남은 아픈 기억들. 그날의 상처를 극복하고 재기에 도전하는 박해미]

 


본격적인 점사 타임, 박해미의 인생사

 

남현우 : 하아.... (박해미 : 왜요. 왜 한숨이에요) 쏀 언니, 쎈 뭐. 쎄다. 이런 소리 이제 듣기 싫을 것 같아요. (박해미 : 당연하죠.) 근데 뭐 그런 '쎄다'라는 의미가 성격 자체가 맺고 끊고가 확실하고. 뿌러지면 뿌러졌지 대쪽같은 성격이라서.

  • [남현우 점사 - 단순히 세다기 보다 맺고 끊음이 확실한 성격]

그러니까 조금 어찌보면 되게 명석한 것 같으면서도 어찌보면은 단순한거 같아요. (박해미 : 맞아요.) 그니까는 내가 해보고 싶은 건 다 해 봐야하고. 하고 싶은 말도 다 해야 되는데. 그건 뭐냐. 무모한 일이라도 일단 그게 옳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하고 봐야되는 성격이다보니까 그런 쎈 언니라는 호칭이 붙지 않았을까. 

  • [샛별 만신 남현우, 박해미의 인생사] 무모한 일이라도 옳다고 생각하면 직진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더 예전 보다는 부러지지 말고 (박해미 : 유연하게) 예. 유연스럽게 (박해미 : 그럴려고 해요.) 노력하시면은 훨씬 큰 시너지 효과가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해미 : 네. 감사합니다. 


임덕영 : 저기 뭐야. 과거잖아. 과거 팔자 쎘고. 센 언니 맞고 솔직히. 아닌척 할래야 센걸 세다고 해야지 어떡해. 근데 나는 자꾸 관재·구설이 많이 따르는 사주야 이 사주가. 보통 연예인도 말 많고 탈 많지만. 툭툭툭 건드릴게 많은 사람이 있단 말이야. 보면. (풍파가 많은 이유가) 군웅 바람 이라 그래갖고, 아버지 형제 장가 못가고 20대에 좀 맞아 죽었는지, 험하게 죽은 그런 사람(영가)이 보여요. 

박해미 : 보여요? 그래요? (두리번 두리번) 얼굴에서 보여요? (신기) 

임덕영 : 아니, 이게 우리가 보는 걸 이제는 영안이라 그러는데. [무당의 눈, '영안'으로 보이는 영가] 그런 분이 계신 것 같애. 

박해미 : 아마 제 생각에는 저희 아빠, 큰 아버지가 되시죠 저한테는. 아빠의 형님이 일찍 돌아가셨다고 얘길 들었어요. 6.25 즈음인거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이념들이 조금 사회주의 쪽으로 더 공부를 하셨던 분이였대요. 근데 그러다보니까 이제 아마 그런것 때문에 총살 당하지 않으셨을까... 네. 그 얘긴 제가 들었었어요. 

임덕영 : 그래서 군웅 바람이라 그러거든. 군웅바람. [군웅바람, 유독 관재·구설이 많은 이유] 

결혼 문제도 그 혼사 못하고 간 양반이라, (박해미 : 하하하. 그런거에요?) 그런거에 혹시 또 시샘이 있어서 영들??? 좀 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이제는 본인이 촉이 빠르고 이런 부분도 외가 분의 할머니가 뭐 이렇게 단지 모시거나 집안에다 신주단지 모시고 빌던 할머니가 분명히 있을거 같애요. 그런 얘긴 못 들으셨나? 

박해미 : 음. 그니까 옛날에는 다 불자 신도들 많았잖아요. 근데 저희 외할머니가 되게 열심히 공을 들였다고 하셨더라고요. 집에다도 모셔놓고 다 많은 공을 들였단 얘기는 제가 들었어요. [생전에 공을 많이 빌었던 할머니]

임덕영 : 그 분이 옆에서 제일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아요. 

박해미 : 아, 그래요? 저는 사실 외할머니보다 친할머니 밑에서 다 자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친할머니가 도와준다고 생각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임덕영 : 아니, 그 할머니가 이런게 있어. 누가 이뻐하는거하고, 어떤 신적인 조상적인거로 도와주는 건 달라. 

박해미 : 오, 그래요?

임덕영 : 근데 이 외가 할머니가. 그러니까. 끝까지 도와줄라 그래도 저렇게. 외할머니 생각 안하고 있으니, 틀지. [도와주는 외할머니 몰라보니까! 자꾸 어긋나지!] 

박해미 : 아니, 외할머니 집에서가끔가다 놀러간 기억은 나요. 막 좋았죠. 당연히 좋았는데 친할머니한테 정이 더 많아가지고 외할머니라고 하니까 깜짝 놀랐어요. 

임덕영 : 본인이 그래도 여태까지 버티고 여태까지 그래도 이름을 명성을 갖고 있는 이유가 그 할머니가 많이 도운 공줄과, 지금도 많이 빌어주시고 계신거 같아. 

박해미 : 예...


이유엽 : 후우, 자, 내가 볼 때 아까 그런 말이 나왔었는데요. 대대로 끼가 많은 집안. 이 사람도 끼가 많은데 그 위로도 끼가 많은 대대로 끼가 많다. 근데 우리 박해미씨 앞에서 딱 보니까 본인 끼는 본인 게 아니네. 아빠 끼고 엄마 끼네. 이게 나오는 거 같거든요. [박해미의 끼, 아버지와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았다?] (박해미 : 네. 맞아요.) 엄마만도 아니고 아빠, 아빠만도 아니고 엄마. 두 분의 끼를 받았단 얘기 (박해미 : 반반 고대로 제가 받았아요.) 

받아보니까 아빠하고도 성격이 비슷한 면이 많다 보니까 엄마하고도 아빠의 모습으로 비춰지다 보니까 부딪힐 때가 은근히 많고, 또 엄마의 모습을 반을 갖고 있으니까 아빠하고도 부딪힐 때가 많고 [반반 닮은 성향, 어머니와 아버지와 부딪히는 박해미?] 본인은 아빠하고 엄마하고 어차피 같이 빨리 못 사는 분이었단 말이야. 맞죠? 

박해미 : 그쵸.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교 서울로 올라왔으니까. 바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캐나다로 이민가시면서 또 떨어졌고. 네. 저는 ?? 독립 운동했어요. 

이유엽 : 근데 재밌는거는. 아버지는 한량인거 같고 (음음) 어머니는 조선시대의 여인의 모습이 있으면서도 이 그림처럼 호랑이 모습이 있으셨던 분 (박해미 :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그 어머니 밑에서 본인이 자라다 보니까 호인 같은 모습은 항상 있어요. 본인이. (음음) 겉으로만. 속에는 눈물도 안나올 정도로 심정은 다 메말라 있을 것이고. [어머니의 성향, 겉은 호인 같지만 속은 메말라 있는 모습] 근데 겉으로 웃어야 되니까 얼마나 힘들겠니? [갑자기 반말] 그냥 왜. 네가 선택해서! 아, 죄송해요.

박해미 : 아니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so cool~]

임덕영 : 유엽아 너답게 점. 답답하다!

이유엽 : 본인이 선택해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데 왜 맨날 선택 당하는 인생을 살았니? (박해미 : 맞습니다.) 첫번째 남편도, 두번째 남편도 본인이 선택해서 나 사랑에 미쳐 빠졌어. 이런 결혼이 아니었고. 그 사람들이 본인을 선택해서, 그 사람들이 집착해서 본인한테 달라 붙었던 모습. 뭐, 옛날 얘기 하고 싶지 않고. 두 번째 남편 분 얘기만 살짝 해도, 본인이 사랑에 미쳐서 결혼한 건 난 안보입니다. (박해미 : 네.) 본인은 헤어질까 말까 엄청 고민했고 헤어질려고 도망도 쳐봤어. (으음) 근데 그분이 계속 집착하고 계속 너 아니면 죽어. 죽어. 이런 모습밖에 난, 내 눈엔 보이는거 (맞아요.) 그래서 그냥 결혼 한거야. 나 아니면 이 사람 안 될 것 같아서.  [사랑이 아닌, 연민의 정으로 받아 준 박해미]

그리고 결혼 생활 하면서도 이혼 생각 많이 했지만 나 아니면 이 사람 잘될까 안될까 이 생각이 많이 하셨고, 회의감이 그냥 많이 들으셨던거야. 사람들은 단지 한가지 모습 떠들썩했던 그 음주사건? 그것 때문에 우리 박해미씨가 뭐 그것때문에 갈라졌니 뭐니 이런 생각 할지 몰라도 난 아니라고 봐요. (끄덕끄덕) 25년 동안 결혼 생활하면서 쌓이고 쌓였던 것들 거기서 끝냈어야 됐는데, 너무나 봐주고 봐주고 봐주고 했다가 (임덕영 : 맞어!) 한꺼번에 터진거야. 왜? 이러다간 내가 아니라 자식들까지도 꼴이(??) 안나겠구나. (박해미 : 그쵸.) 자식을 위해서 차라리 내가 차라리 욕을 먹더래도 먹자. 하고 총대 매고 갈라지셨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자식 때문이라도 갈라지셨으니 그 말에 책임감을 더욱더 크게 느끼셔서 자식 앞에서 더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당신은 지금 미친년처럼 일을 하고 계시는거죠. 

  • [직설 만신 이유엽, 박해미의 인생사] 자식을 위해 큰 용기를 낸 것

박해미 : 맞~습니다. 맞습니다. 하아

임덕영 : 속 시원한데.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 

박해미 : 전반적으로 충분히 뭐 맞는 말씀들이세요. 특이 이제 선생님은, [이유엽 만신 점사에 공감하는 박해미] 저희 아빠와 엄마의 반반을 그대로 저는 받았아요. 그래서 엄마도 발레도 하셨고, 성악도 하셨고 연기도 하셨고, 막 응원단장도 하셨고 굉장히 활동파이시면서도 현모양처에요. 되게 현명하신 분이고, 아빠는 한량 중의 한량. 이제 두 분이 만나셨고. 결혼할 때 두분 결혼할 때도 굉장히 반대. 외할아버지가. 너무 반대를 하셔서. 아예 서로 10년을 못보다가 저 자라나고 나서 한참 있다가 [결혼 10년이 지난 후 왕래를 하게 된 외가] 그래서 외할머니를 제가 늦게 보고 외할머니와 정이 없었던거에요. 하지만 외할머니께서 빌었겠죠. 뭐 말씀대로 안에서는 뭐 제가 누구나 다 여리지 않아요? 타고나서부터 심장을 강철로 태어난 사람을 없다고 생각해요. 다 말랑말랑한 심장을 갖고 있는데 어느 순간에 현실이 이제 나를 이제 단련시키면서 정말 굳을 살을 만들어 준거죠. 그러면서 저는 지금 아까도 할미꽃이지만, 저 기분나빠서 한 얘기 절대 아니에요. 아니야. 인정하면서 내 나이를 알게 되고 아까도 뭐 제가 미친듯이 일하진 않아요. 왜냐면, 일이 계속 들어와. 저는 가만히 있는데 일이 계속 들어와요. 그래서 지금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날씨 좋음🌞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도 다 좋구요. 예. 뭐. 맞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가심비 쩌는 만신 점집, 박해미의 고민

 

박해미 : 네, 뭐 작가님하고 통화를 하면서 도대체 궁금한 점이 뭐냐 그래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없어요. 사실은

눈꽃마녀 : 그렇게는 안되죠. 그냥은 안보내죠. 왜냐면 어, 해미씨 너무나도 나이를 떠나서 같은 여성의 눈에도 정말 피는 꽃처럼 정말 아름다워요. 정말로 깜짝 놀랐어요. 

임덕영 : 그러면 질문 없다 그러면 사랑얘기 한 번 질문해~ 시원하게. [임덕영 만신 제안, 고민 급조 '박해미의 연애운'] 

눈꽃마녀 : 근데 자식도 중요하고 내 꿈도 중요하지만 내 뒷면의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는 반려자를 기다리는 마음이 전혀 없느냐. 

박해미 : 저는 원래 그 외로움도 많이 타는 편이고요. 그다음에 원래 어렸을 때부터 집안 식구가, 식구들도 많다보니까 그 울타리 속에서 노는 걸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누군가가 있다면 또 울타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어요. 네. 근데, 지금은 아닌 것 같고. 무조건 아니고요. 그니까 모르겠어요. 혼란스럽죠. 그 부분은 사실은. 

 

💬 만신들 급조 고민 [박해미의 연애운] "앞으로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까요?"

눈꽃마녀 : 자 옆구리가 따뜻할 수 있는지, 다시 오는지, (순화당 : 언제까지?) 환갑 전으로 할까?

박해미 : 아아↗~ (질색) 환갑 이런 얘기 하지마요. 

눈꽃마녀 : 향후 5년 안에, 나타난다. 

박해미 : 너무 길어요. (새침) 너무 길어요. 

임덕영 : 하하하. 3년 안에 보자 3년.

눈꽃마녀 : 3년 갑시다. 자! 준비하시고 하나, 둘, 셋!

 

🔮 [ 박해미의 연애운 긍정3 부정3 ]

 

눈꽃마녀 : 3대 3이야.

김문정(글문도사) : (긍정) 우리 박해미 씨가 나는 그냥 대놓고 사랑은 안해도 몰래는 할 거 같아요. [공개 연애 말고 비밀 연애를 할 것이다?] 왜냐면은 내가 혼자 있는 거를 못견뎌하는 그런게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삶이 같이 살고 안살고 이런거 보다도 너도 멘토 나도 멘토하고 마음의 사랑, 의지의 사랑 이거는 반드시 있다.

  • [화끈 만신 김문정, 박해미의 연애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임덕영 : (긍정) 사랑 얘기는 너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박해미씨한테. 늘 사랑하고 살아야 꽃은 시들지 않는 법이니까 사랑은 계속 있을거 같아요. 나는. 사랑은. 이거를 표면화로 연애중이다 이 말은 괜찮은데, 굳이 결혼식을 하거나 이렇게 하진 않았으면 좋곘어.

  • [센캐 만신 임덕영, 박해미의 연애운] 사랑은 할 수 있지만 결혼을 하지는 말아라!

박해미 : 근데 참 저는 이렇게 사랑을 시작하면 끝까지 가지, 중간에 끝낼려고 가고 싶진 않아요. 

임덕영 : 왜 사랑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박해미 : 모르겠어요. 그냥...

임덕영 : 잘못된거야. 사랑과 결혼을 좀 구분했으면 좋겠어. 왜냐면 이제는 박해미씨 이렇게 보면 이제야 드디어 엄마가 되가는 얼굴이 너무 보여. 엄마가. 그리고 첫째 아들은 똑똑한 아들이다. 굉장히 똑똑한데, 서로 좀 쌀쌀 맞아. 서로. 서로. 서로 자기 갈 길 가는 저기들이야. 엄마 하는 일이라면, 그냥 엄마 똑똑하니까 엄마 알아서 할거니까. 그런 저긴데.

둘째 아들이 작은 애인같아. 그러니까 엄마의 사사건건 엄마의 기분, 엄마가 속상한 거에 자기는 더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을 하고 사실 엄마한테 힘주는 아이가 사실 둘째 아이 같애. [둘째 아들에게 정신적 의지를 하는 박해미]

엄마가 롤이야. 둘째 아들은. [배우, 둘째 아들에게 엄마는 롤 모델]

그래서 내가 보기엔 얘는 끼도 많을 것 같고 작은 엄마를 보는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엄마 감수성에 같이 춤을 추는 아이라. 그렇게 울고 너무 가슴아파할 때 아이도 충분히 너무 많이 아파했다는거지. 그 모습도 본인도 너무 속상하고. [엄마 기분에 따라 크게 영향받는 아들] 

박해미 : 아니 왜냐면 같이 고통을 겪었던 친구니까, 그 때 당시만 해도 고3이라 입시 잖아요. 근데 노래를 막 해야되잖아요. 걔도 이제 뮤지컬 전공이니까. 근데 노래를 못하게 입을 막아버렸거든. 노래하지마. 걔는 아예 노래를 못하고 대학을 겨우 들어갔어요. [연습도 못하고 힘들게 대학에 입학] 지가 원하는 대학은 못 들어갔죠. 

순화당 : 그게 마음에 걸리는거야. 지금까지도

박해미 : 너무 속상한거죠. 춤도 춰야지 노래도 해야지 막 해야되는데 그걸 다 못한 친구한테 한편으로는 미안한데, 그걸 이겨내니까 애가 되게 단단해졌어요. 어린친구가. 

눈꽃마녀 : 대견하죠. 

임덕영 : 결론이 사랑은 사랑이야. 사랑만해 그냥. 사랑만. 사랑을 하고 살아야 될 사람이야. 받고 살아야 되고. 그래서 사랑은 계속된다. 


눈꽃마녀 : (긍정) 저는 우리 해미씨를 보면서 좀 다른 각도로 당신을 보는거에요. 저는. 행동이나 눈빛이나 말 속에 음 본인의 이 색(色)이 흐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색(色) - 이성에게 성적인 호감을 일으키는 매력

굉장히 이게 저속한 표현이 아니라, 제가 그런 면이 좀 없어요. 근데, 그런 내가 가지지 못한 당신의 장점이 없는 사람 눈에는 굉장히 두드러져요. 저는 그게 확. 본인은 모르는거 같애. 우린 보통 (임덕영 : 알아. 알아. 자기가 알어.)

박해미 : 그니까 일부로 저는 만들지는 않는데.

눈꽃마녀 : 그니까 일부로는 아닌데, 이렇게 굉장히 그윽하고 눈빛에서도 눈망울에서도 이렇게 멋있는 섹시함이 흘른다. 은은하게. 그럼 솔직히 우리 샛별 만신(남현우), 우리 호랑이 산신 우리 이도사님(이유엽) 어떻게 보여요? 

박해미 : 아 무서워, 무서워. 

남현우 : 음. 솔직히 말하자면은 내가 나이도 비슷해. 소개팅을 나갔어. 딱 봤어. (부끄 부끄) 

눈꽃마녀 : 눈을 못 마주쳐. 눈을 못 마주쳐. 해미씨한테. 막 지금 여기가 튀어?

임덕영 : 내가 (샛별 만신) 혼자 사는 이유를 알겠다. 여자한테 그따위밖에 표현 못하니 지금? 어? 

눈꽃마녀 : 최고치로 한거야. 그 아름다움의 자태에서 묻어나는 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큰 흔들림의 심장이 한번 요동을 치지 않을까. 그래서 절대로 늙어서 꼬부랑 할매꽃은 안되니까 당신에게는 따뜻한 누군가가 온다.

  • [반전 만신 눈꽃마녀, 박해미의 연애운] 매력이 넘치는 사람,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박해미 : 좋아~~ 따뜻한 누군가 하니까 너무 좋다 갑자기. (눈꽃마녀 : 따뜻한 사람.) 네. 따뜻한 사람.


순화당 : (부정) 박해미씨한테는 지금 일곱수인데, 일곱수, 여덟수가 안좋아요. 아홉수까지가. 수가 일적으로야 노력한만큼 많은 연애활동이야 하겠지만 제가 안 좋을 때 인연법을 찾는다는 것은 귀인은 스쳐가고 악인은 저한테 들어오는 형국이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곱수, 여덟수, 아홉수에서는 평생의 반려자를 찾는 그런거는 안했으면 좋겠고, 

  • [진지 만신 순화당, 박해미의 연애운] 일은 잘 풀릴 수 있으나 인연법에 따라 귀인을 만날 수 없을 것이다

그다음에 여지까지 인연법에서 실패를 봤던게 우리가 충살이라는게 있어요. (* 충살 - 서로의 관계가 극하고 극을 당하는 관계) 왜 그러냐면 뭐 불이 쇠를 만나면 녹여버린다, 불이 물을 만나면 꺼버린다. 이런게 서로가 살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3년동안의 연애 기운을 조금 뒤로 미루시고 눌러라. 


남현우 : (부정) 그러니까 아까 질문이 3년 안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저는 청기를 들은건데. 제가 봤을 때는 3년은 지나야 되지 않을까. (순화당 : 맞어.) 어. 3, 4년 5년? (박해미 : 흑흑흑) 왜요? 

  • [샛별 만신 남현우, 박해미의 연애운] 3년이 지나야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임덕영 : 나이가 몇인데 20대도 아니고. 3년 지나. 

박해미 : 아이, 그니까요. 

남현우 : (부정) 두 가지는 잘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지금 목표하는 바가 있고, 생각하고 추진하는 게 여러개가 있다보니, (박해미 : 맞아요. 네.) 하나를 택하자면 사랑이냐 일이냐. 그러면은 일을 택할거 같으니까는 저는 남색을 들었습니다. 

박해미 : 네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연애할 시간이 없죠. 누가 있어도 못할 시간이에요. 정말 일 때문에 일이 너무 많아서.


이유엽 : 뭐 언제는 일 때문에 일 없어서 연애를 못했나?

박해미 : 오우~ 어덯게 알았어? 어떻게 알았어~~

이유엽 : (부정) 본인은 항상 급작스러운 감정의 동요가 항상 생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박해미 : 맞아요.) 사랑이 언제 빠질지 모르고, 사랑을 언제 뿌리칠지 모르는 사람. (박해미 : 그니까.) 그런 사람한테 사랑을 하게 될거다. 안하게 될 거다. 되게 웃긴 말. 어차피 사랑은 할 수 있는 법. 그런데, 자, 또 할려고? 이 엄마 아빠 여기가 속터져. 속터져갖고 머리끄댕이 잡아 끌고간다. (박해미 : 어머, 맞아요.) 아주 캐나다 끌고간다 그래요. 

  • [직설 만신 이유엽, 박해미의 연애운] 사랑을 해도 가족을 생각해 결혼 하지 않을 듯

박해미 : 저희 엄마가 절대 결혼하면 안돼. 싱글 라이프로 평생 살아야 돼. 그러시고 가셨어요. 

이유엽 : 내가 봤을 땐, 어렸을 때는 부모님 사랑을 드럽게 좀 많이 받았지만, 이 배우 생활하면서 인덕 크게 받은거는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배우 생활하면서는 인덕이 없었다?] 항상 본인은 입설, 구설은 억울하게도 많이 달고 오셨어. 네. 쓸데 없이. (박해미 : 네네.) 쉽게 말하면 내 능력을 발휘를 하려면 옆에 있는 지인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도, 그 도움은 크게 받지 못했던 모습. 근데 그런데 자꾸 나는 본인이 유럽이 떠올라요. 그래서 연애를 할거면 나는 외국인 유럽인하고 할 것 같아요. 

박해미 : 저 결혼해요? 

이유엽 : 아니이!! (위아래로 훑으며) 무슨 결혼이야! 정신 차려야지 이게! 한 번, 두 번은 봐 줄게. [세 번은 안돼!] 

 


눈꽃마녀 : 자, 우리 해미씨 두 번째 질문은 뭐에요? 

박해미 : 이제 고민을 하다 보니까 아, 그래! 내가 조금은 여쭤봐도 되겠다 하는 생각은 뭐냐면요. 저는 제 조그만 작품을 가지고요. 전 세계를 다니면서 그 나라, 나라에서 공연을 카페가 됐든, 조그만 소극장이 됐든 공연을 올리고, 또 옆나라로 가다가 그래서 보따리 장사처럼 아니면 어떤 집시처럼. 한 번 전 세계를 한 번 일년간 돌고 싶은 마음이 사실 있어요. 딱 일년을 시간을 빼서.  

 

💬 박해미의 고민 "전 세계를 무대로 1년 동안 공연을 하고 싶다"

눈꽃마녀 : 자, 그럼 우리 대만신 쌤들 오늘의 질문, 내가 전 세계를 돌면서 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느냐. 공연을 하면서 꿈을. 내일 당장 아니더라도. 할 수 있냐. 없냐. '전.세.계' 가 중요합니다. 빨강색은 yes고, 파랑은 no입니다. 준비하셨죠? 하나, 둘, 셋! 

 

🔮 [ 전 세계를 돌며 1년간 공연 긍정1 부정5 ]

 

눈꽃마녀 : (긍정) 왜 빨간색을 뽑았냐면, 내 사주 안에는 역마와 이동과 글로벌, 휘젓고 돌아다녀서 내 직성을 풀어야 되는 거야. 그러니까 이 기본적인 성향보다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에요 본인은. 그러니까 내가 마음을 먹으면 그거를 풀어야 돼. 어떻게든. 흉내라도 내고 맛이라도 봐야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안에 당신이 이루는 꿈이 전 세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한다. 

  • [반전 만신 눈꽃마녀, 세계 여행 + 공연] 당장은 아니지만 성향상 꿈을 위한 시도는 할 것이다

순화당 : (부정) 박해미씨가 그니까 사람들이 아직도 박해미씨의 아우라를 여기서도 기다리고 있어요. 할 것은 너무 많고 몸은 하나란 말이야. 꿈은 꿈일뿐이야. 이렇게 가족 간의 간단한 여행도 가기도 계획을 세워야 되는 우리 박해미씨가 (박해미 : 네. 맞아요.) 정말 하루아침에 내 그 무거운 거를 다 벗어놓고 간다. 이거는 시기도 아니고, 상상도 할 수 없어. 그냥 마음으로만. 저는 그래서 그냥 박해미씨 성격처럼. 안돼요! (단호) 정확히 들어줬습니다. 

  • [진지 만신 순화당, 세계 여행 + 공연]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기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박해미 : 알겠습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부정) 어,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은, 사랑을 받고 살아야지 되는 거 같은데. 팬들로 부터 받는 관심과 어떤 이런 것도 있는데 재야에 묻혀 살면 죽어요! 이왕이면 더 인기를 먹어가지고 인기로 살아야 되는 사람이 어떤 유랑극처럼 한다든지 이런거는 예. 몸이 그런걸 원하지 않아. 몸이. 내가 어느정도 인기 먹을 사람은 인기값하고 사시는게 백번 낫다.

  • [화끈 만신 김문정, 세계 여행 + 공연]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주, 집시 같은 삶은 맞지 않을 것이다

박해미 : 알겠습니다. 하. 네.. (큰 한숨)


임덕영 : (부정) 부정이잖아 이거요. 부정인데, 제가 보기엔 어. 내년 후년 난 이상하게 유튜버. 유튜브가 보이고. 뭐 준비하는거 있어요? (박해미:  맞아요. 준비하고 있어요l ) 그래? 유튜브로 뭐가 이렇게 좀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 같고, 좀 약간 다른 포멧일것 같애. (박해미:  네. 그러기는 한데...) 박해미가 들어간 전혀 다른 또. 이색적인 거일 것 같고. 그다음에 이제 드라마. 근데 약간 시트콤식의 드라마에 굉장히 왕년의 그 박해미를 한 번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시트콤 장르로 왕년의 명성을 누릴 것!] 해외 돌아댕길 시간이 없어. (순화당 : 맞어~) 그래서 해외는 못가고, 좋은 역할 맡을려고 하지 말고 못되든 뭐하든 본인 색깔 나오는거 그런거 하면서 유튜버 쪽으로 굉장히 산뜻한거 나와서 아, 역시 박해미구나~ 소리 들을 것 같애.

박해미 : 그러니까 제가 유튜브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이제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까 저라는 사람이 과연 누구지? 박해미는 관연 어떤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저 스스로가. 저는 모르는 거에요. 기 센 여자. 강한 여자. "안녕하세요. 박해미입니다!" 가 사실 아니에요. (천상여자st.) "✿안녕하세요~ 박해미입니다~✿"

임덕영 : [단칼] 망해! 그러면  

박해미 : (당황당황) 💦

임덕영 : 속이 여리고 이건 내면이야. 내면이 워낙 겉에가 크니까. 쎄니까. 숨어 있는 내면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거지. 극과 극적인거지. [강한 이미지 때문에 내면과 차이가 날 뿐!] 본인 자체는 쏀 사람 맞아. 지금 처럼 "✿안녕하세요~✿"이거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되고. (박해미 : 아~ 큰일났네?) 좀 쎄게 나갔으면 좋겠어. 시원시원하게 우리가 답답할 때 볼려고 [답답함을 풀어줄 박해미 식 사이다 방송을 권장!] 

박해미 : 나 근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자꾸 쎄게 나가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주변에서 항상 강한 이미지를 추구] 아 옛날에도 그런 프로가 있었어요. 저의 캐릭터 때문에 좀 쎄게 질문하세요. 한적이 있었어요. MC를 저한테 제 자리를 줬는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했던 박해미] 도대체 난 그 사람에게 세게 질문 못하겠는거야. 왜냐하면 그가 상처받을까봐. 어떤 얘기를 쎄게 해 줘야 예능적으로 풀 수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난 그사람들한테 쎄게 못하겠더라고요. 일단 그 사람을 배려하게 되니까 절대 센 얘기가 안나오고, 난 들어주는 입장이야. 사실은. [평소 남의 말을 듣는 성향]

임덕영 : 근데 나는 점 보는 사람이라 그럼 망한다. [프로그램 흥행 여부, 그렇게 가면 망한다!] 색깔은 보여라. [박해미의 색은 지키길 바라는 마음] 그 색깔이 얼마나 이쁘니까 여태까지 사랑받은거지. 다른 색깔로 사랑받은 거 아니다. 이런 소리가 나와서 해외갈 생각은 하지 말고. 안방이나 유튜브나 어디서도 볼 수 있는 우리 박해미씨로 더 활동이 될 것 같아요. 유튜버. 드라마. 

박해미 : 드라마는 모 프로에서 들어오기는 했어요. 굉장히 좋은 역할로. 

임덕영 : 그래서 나는 내년 후년이 바쁘다. 바쁘다. 이 소리 나와요.

  • [센캐 만신 임덕영, 세계 여행 + 공연] 내년부터 새로운 일의 시작으로 바빠질 것이다!

남현우 : (부정) 저도 남색 깃발 들었는데, 일단은 본인 사주 안에서 잘 가다가 한 번 뒤엎어. [상승세를 가다가 한 번씩 엎어지는 사주] 내가 됐든. 타의가 됐던. 자의가 됐던. 한번씩 재물의 손재가 나고, 어떤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는 수. [재물의 손재 등, 상황이 좋지 않게 흐르기 마련] 그러기 때문에 그거는 조금 욕심 아닌가. 꿈으로 남지 않을까. 내년 내후년 지나면서부터는 굉장히 바빠지고, 다시 옛날 명성 한 번 더 떨치고 갖고. 지금도 괜찮으시지만. 좋은데. 전세계를 글로벌적으로 다니면서 공연을 다니겠다는거는 조금 시간적으로 안 맞고. 허락도(??) 안될 것 같고.

  • [샛별 만신 남현우, 세계 여행 + 공연] 일이 성사되다가 안 될 것 같은 기운, 꿈으로만 남을 것으로 예상

이유엽 : (부정) 참 많은거 잃어버리고 살았잖아. 그쵸? (박해미 : 그쵸.) 많은거 포기하고 살았고. (박해미 : 맞습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박해미 : 너무 아까워요.) 본인 하고 싶은 거 너무나 많아요. (박해미 : 음~ 맞아요.) 활동할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시간에 아무리 천하의 박해미다 하더라도 그렇게 많지만은 않을 거에요. 그렇다면 그 중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으거. 이거 안하면 미치겠다. 이거 안하면 내가 죽기전에 눈을 못감겠다. 이정도의 소원을 갖다 이야기를 했었으면 내가 이해를 하겠는데, 자, 학교 언제 세우고 싶어요? 첫번째. 당신은 학교 세우고 싶잖아. [박해미의 꿈 '학교 창립' ?]

박해미 : 맞아요! 와... 와.... 최고! (놀람) 제가 학교 세우고 싶어요. 네. 

이유엽 : 또 두번째. 책은 언제 출간할 겁니까? 혹시 ???가 있나요? 

박해미 : 영국에 UCA라는 예술대학교가 있어요. 160년 된 예술 대학을 제가 갖고 왔어요. 한국에 Foundation course를 1년 짜리를 갖고 왔어요. 네. 그래서 그걸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파운데이션 과정, 국내 최초! UCA의 교육기관을 설림한 박해미]

이유엽 : 아까 말한 것처럼 우리 학교, 뭐 하고 싶은게 이렇게 너무나 많은데, 외국을 나간다. 그 외국을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 [직설 만신 이유엽, 세계 여행 + 공연] 국내 계획이 많은 상태, 외국에 나간다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유엽 : 두번째. 당신은 외국하고 너무 잘 맞는 사람이야. 하다보니까 본인 외국 나가잖아요. (해외) 공연하러 나갔어. 공연하다가 눈 맞는다니까. 본인 외로울 때 훅 들어오면 다 받아준단 말이야.

박해미 : 전 못 헤어나죠.

이유엽 : 그런 사람들한테 헤어나지 못하면 갑자기 신문 대서특필 되죠. [해외 공연 갔다가 신문 1면을 장식할 수도!] 드디어 박해미 결혼한다. 그런데 이번엔 외국놈이야? 그런 입설, 구설이 생길 수 있어요. 

  • [해외 공연 반대 이유 2] 해외 공연을 가면 구설이 따르기 마련!

외국에 못나가는 이유 또 하나. 나가면 안되는 이유에요. 나가는게 상처주는거에요. 애들을 놓고 나가면 안돼요. 이 박해미라는 사람이 눈을 감고 죽기 전에 무엇인가 나는 이런것을 해냈다. 나 이런 사람이야. 라는 걸 내 자식들한테도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 더 꿈을 갖고 있는 거라고 보는데 [꿈을 향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 그거보다도 애를 놓고 나가면 애들이 너무 외로울거 같아. 

  • [해외 공연 반대 이유 3] 자식들이 상처를 받을 수도!

박해미 : 맞아요. 그래서 전 데리고 갈까? 

이유엽 : 그래서 전 말하는 거에요. 둘쨰를 데려가고 싶을 거에요. 

박해미 : 바로 그거에요. 

이유엽 : 그런데! 그러면 둘째 결혼 언제 할거야? 

박해미 : 늦게 시킬까... 하하하 (민망)

이유엽 : 둘째가, 내가 그 말 하고 싶은게 둘째가 남편이 아니야. 둘째한테 남편을 기대하지 마세요. 

당연히 기대 안해도... [그런 생각은 안 하죠... ]박해미 :  

남편처럼 때로는 든든하고 떄로는 너무나 이쁘고 귀여운 짓 해갖고 엄마기분 살피고 엄마 웃게할려고 노력하는 그녀석. 그냥 이쁘게 결혼하는 모습 보고. 그래서 나가지 않는게 더 낫겠다. 그리고 본인이 잘 돼야 돼. 어려운거 겪었다 하더라도. 이거를 버텨갖고 더 쭉 올라가지 않으면 애가 죽는거야.이유엽:  

박해미 : 무서운 얘기하지 마요. 

이유엽 : 영(??)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다 보면 이 둘째 아들이 어떤 살아갈 수 있는 의욕도 겨우 갖기도 하다. (맞아요. 정확해!) 그게 죽는거다. 

이유엽 : 본인은 원래 의리가 큰 사람이고 그리고 내 자식들에 대한 마음이 크다 보니까. 남편이 사랑하는 남자 이게 아니라 사랑하는 내 아이의 아빠. 또, 의리가 있다 보니까 지켜야 되는 모습. 이것 때문에 결혼 생활들을 의리. 내 남편을 지키고 살았단 말이야. 이제 그만 해야지. 본인만 사랑해야지. 

박해미 : 맞습니다. 오케이. 왜냐면 이제는 저를 위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모든 건 저를 위한 걸로 돌고, 돌려요. 저 스스로를. 메인은 저에요 이제. 제 인생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나보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삶, 앞으로 자신의 삶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임덕영 : 나는 박해미씨 만난 소감. 참 뜨거운 여자다. 그리고 정직한 여자다. 그리고 앞으로는 참지 말고. 내가 부당하고 억울하면 목소리 높여라. [이제는 시원하게 할 말하고 살았으면!] 남들은 이미 목소리 크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할 얘기는 왜 못하고 사니. 그런 생각도. 저 여자 참 매력있다. 여자가 봐다 참 섹시하고, 내면도 굉장히 매력있다. 참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박해미 :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남 얘기를 넘기지 않아요. 제 얘기는 더욱더 안하죠. 눌렀는데, 오늘 되게 편했어요. 어떻게 보면 사실은 신점들을 보시는 분들이잖아요. 그죠. 그러다보니까 무슨 말씀이 나올까도 궁금했고 그리고 이분들하고 오늘 좀 놀다가야지~! 그리고 또 이러다보면 힐링이 좀 되지 않을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었어요. 근데 오늘 많은 따뜻한 얘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오늘 되게 즐겁고 재밌었는데? 

눈꽃마녀 : 힐링이 되셨나요? 

박해미 : 아이~ 그럼요~~

눈꽃마녀 : 다행이네 하하하.

박해미 : 너무 좋았어요. 여기 그냥 소주 한 잔만 있었으면 딱 좋았을 거 같은데. ha ha ha

눈꽃마녀 : 우리 박해미씨 대만신들의 기운을 받아서 전셰계의 꿈도 이루시고 아름다운 또 인생의 신의 가호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명품 배우 박해미 님의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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