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about PEOPLE

뱀이다~ 김혜연 혼자서 먹여 살리는 사주? 트로트, 행사의 여왕, 뇌종양 판정부터 완치까지, 다둥이 엄마

viviz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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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대만신들 19회 게스트 가수 김혜연] 정리

<게스트 점사>

눈꽃마녀 : 오늘 출연자는 센 사람. 센 언니. 느낌이. 풍기는 이미지 아우라는 상당할 거 같고, 인생의 굴곡진 삶이 보이고, 그다음에 내 주장이 강한 사람. 그리고 신가물 장난 아니다? 이 분도 줄력이 있다. 그렇게 나와.

*신가물 - 신의 기운을 남달리 많이 받는 사람

순화당 : 너무 신난다. 막 춤추고 싶고, 막 왜그러니 신난다 이사람. 막 찌르고 싶어. 그 다음에 아이들이 많이 보여. 아까부터 내가 그랬잖아. 자꾸 아이들이 보인다고. 다복하던지 자손의 덕이 많은 집안. 

눈꽃마녀 : 세포분열을 한거야.

남현우 : 일단은, 센언니.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시름이 있다. 우울하다. 그리고 여자지만, 굉장히 가장 같은 느낌? 저도 아이가 많다. 굉장히 화려하고 주황색, 노랑색, 연두색. 이런 화려한게 보이고. 

이유엽 : 이 사람은 일찍부터 어떤 활동 끼가 많아서 남들보다 일찍부터 활동을 많이 했던 사람. 그런데, 중요한건 이런 것들이 아니라, 상처 받은 사람? 상처가 있었던 사람. 웃다가 울었다가 지금 다시 웃고 싶어서 다시 부화가 된 상태. 지금 겨우겨우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임덕영 : 되게 어려운 생활을 했다가, 막 잘 됐다가, 잘됐어. 그러다가 또 천리바깥으로 떨어졌어. 이 사람이 목숨에도 한번 꺾여보고, 금전에도 가졌다 한 번 꺾여보고, 근데 가장 중요한 풍파에도 복(福)이 많다. 여자로서도 그렇고, 진짜 황금돼지처럼 복이 있는 여자. 건강은 늘 주의해야 될 것 같고, 건강은. 무대에서 노래부르는 모습.

김문정(글문도사) : 난 아까 저기 순화쌤 한 번 본 거기에서 영감이 딱 떠올랐는데, 행사장? 행사장에서 춤을 굉장히 많이 추는 무대를 장악하는 그런 정도? 가수인것 같고. 

 

오늘의 게스트 :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 - 참아주세요(뱀이다) / 30년차 트로트 가수! 네 아이의 엄마 김혜연

김혜연 : 시대의 대만신들 출연 섭외 잠깐 듣자마다 ok 했어요. 

이유엽 : 왜요? 

김혜연 : (이 분야에) 관심 많거든요. 

이유엽 : 탈탈 털리면 어쩌려고?

김혜연 : 괜찮아요. 탈탈 털려보고도 싶고, 실체를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아까 쌤들 말씀하시는 거 다 들었거든요! 

남현우 : 기분이 어땠어요? 

김혜연 : 솔직하게 기분이요? 짰구나~ 아니면 살짝 노출이 됐구나.

만신들 : 아유~ 절대! / 눈꽃마녀 : 컨닝은 없어요. 

순화당 : 노래는 익히 들어봐서 알지만 죄송하지만 가수님, 사실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김문정(글문도사) : 여 두사람(이유엽, 임덕영)은 심지어 뭐래냐면, 게스트 이름이 뭐야? 아니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거야.

 

히트곡♬

서울·대전·대구·부산 (1994년)

최고다 당신 (2013년)

유일한 사람 (2009년) 

후반전 (2018년)

 

김문정(글문도사) : 아까 저기 나오시기 전에 어떠셨는지? 

[등장 전, 기억에 남는 점사는?]

김혜연 : 모든 말씀이 다 맞았어요. 비껴간 게 하나도 없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제게 아까 눈시울을 시큰하게 만들었던 거는, 음. 웃었다가 가슴 아프게 없어졌다 이런 것들이. 저 나름대로의 인생굴곡이 컸어요. 그때 사실은 제가 힘들었던게 잠깐 떠올리다 보니까 눈물이 맺히더라고요. 

남들이 보면 제가 되게 무대에서 화려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잖아요. 웃는 모습만 봤는데, 제가 강하지만 여린 부분이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근데 사실 제가 중요한 건, 지나온 과거보다는 지금. 그다음에 이후의 시간이 더 궁금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제 인생을 살아가는데 앞으로 중년 이후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뷔 30년차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인생사(人生事)>

김문정(글문도사) : 저는 이제 과거 점사를 좀 보면은, 그 혜연씨를 보면은, 만삭이 될 때까지 내가 그냥 돈을 열심히 벌었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낳고 나서도 몸조리도 해야되고 뭣도 해야되는데 내가 그걸 참아가면서 극복한 사람이다. 라고 보이거든요. 저는 본인이 자기 긍정적인 생각 마인드가 당신을 살렸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점사라기 보다는 다둥이 엄마로서 사는 거를 격려를 해드리고 싶고, 사실 저희가 애기를 키우다보면 하나 갖고도 힘들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넷을 저렇게 낳고 키웠을까 하는 그런게 굉장히 위대해 보이고. 저는 그냥 격려를 해주고 싶어요. 점사보다는. 

김혜연 : 감사합니다.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넷째를 2011년 12월 6일에 출산을 했는데 KBS에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프로를 했어요. 제가 그 무대를 해서 가수 발판이 됐던 무대기 때문에 되게 중요한 무대죠. 12월 6일날 출산을 했는데 12월 17일날 11일 만에 연말 결선이 있었어요. 중요한 무대. 그래서 조리원에서 외출증 끊고 나와서 방송을 하고, 그 다음에 그해 바로 18일 만에 KBS에서 10대 가수상 이런거 있잖아요. 올해의 가수상을 주는 큰 무대. 저희 가수한테는 1년 농사거든요. 그 무대에 나갈려고, 18일 만에 그 무대에서 노래했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보니 사실은 지금 제가 50대가 되다보니, 몸이 지금 겉으로 봤을 때는 건강한데, 여기저기 삐그덕 삐그덕 하죠.

눈꽃마녀 : 근데 지금 이렇게 뵈면 30대 후반 같아요. (아유. 감사합니다.) 진짜 아름다우세요. 

임덕영 : 아니 그리고 활력이 넘쳐.

순화당 : 생활력 있고, 깡이 있고, 사람이 김혜연씨를 볼 때, 깡! (맞습니다.) 자존심.

할려면 최고. 안할려면 말고. (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그렇지! 흑과 백의 공사(?)가 너무 정확해서 마니아가 있든, 아니면 '니가 그렇게 잘났어?' 이렇게 있든. 이렇게 있을 수 있는데, 인제 왜 근데 그렇게 자식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10년 터울로 자식을 바글바글 두셨나요.

김혜연 : 저희 남편이 결혼전에 한 5년을 그냥 팬으로. 뭐 가끔 밥먹고, 정말 차 한잔 하실 정도? 그랬는데, 이제 5년뒤에 내 나이가 30대 초반이 돼서 보니까 딱 저희 남편이 떠올랐어요. 아, 이제 정식으로 한 2년정도 그동안은 봐왔으니,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식으로 한 번 만나보자. 5년동안 한번도 손도 제대로 잡아본 적 없고요, 같이 앉아 있으면 손 하나 얹어 놓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아, 저 사람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마음먹고 마음을 열였는데? 큰애가 덜컥 생긴거에요. 한방에. 그래서 5월달에 아이가 생기고, 8월달에 제가 결혼을 했어요. 

제가 만약에 애를 안낳고 활동했으면 지금 아이를 안낳고 활동했을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한 명도 안낳을 수도. 근데, 아이를 낳고 평소에 제가 애들, 애기를 너무 이뻐해요. 그러다보니까, 둘은 낳아야 된다 생각해서, 거의 연년생 겪으로 인제 큰딸 작은딸을 낳았죠. 낳는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결혼 할 때부터 노래를 하셨어요. 장남이다(남편). 아들아들아들.

근데 제가 뭐든지 열심히 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원하시니까. 엄마 제가 아들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왜냐면 첫째, 둘째 한방에 생겼으니까. 근데 셋째도 그렇게 생길 줄 알았는데, 안생기더라고요. 아예 임신이 안되서 한 6년 동안을 그냥 기다린게 아니라 병원을 다니면서. 뭐 배란 날짜도 받고. 그 민간 요법 있잖아요. 새벽에 거사를 치러라. 예를 들어서 그런것도 다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셋째를 낳게 됐죠. 

남현우 : 일단은 하나 나온자 벌어서 열 입 막고 살아야 되는 사주를 타고나기 때문에. 흔히들 점집에 가면 말하잖아요. 열두 폭 치맛자락 둘러서 여자일 뿐 남자 사주 타고났다! (네. 맞아요. 그런 소리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런 사주를 타고났기 때문에 의리파. 

김혜연 : 저희는 그래도 형제들 중에서 집 형제가 4남매인데, 그 복을 저한테 주셨잖아요. 니가 할 수 있는 그 능력을 저한테 주셨잖아요. 

남현우 : 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잘 사시는 거에요. 

눈꽃마녀 : 김혜연씨가 개인적인 복도 있었지만, 굉장히 열심히 성실하게 남한테 신세 안질려고 노력했고, 가정을 지킬려는. 그 지키기 위한 가정에 아픔이 왜 없었겠어. 근데도 초긍정적인 마음으로 당신이 정말 자기 인생에 콩불(?)에 불을 놨기 때문에 하늘도 당신한테 보너스로 복을 더 많이 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요. 

김혜연 : 사실은 이런 말씀 들을 때 울컥울컥 해요. 정말 열심히 살거든요.

김문정(글문도사) : 방송에 보면은 뭐. 그때 뇌종양인가 뭐 그렇게 되가지고 과거에 아프실 적 어디가 아프셨는지?

[2010년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김혜연] Q. 뇌종양 진단 당시 상황은? 

김혜연 : 뇌종양이 2개가 발견됐어요. 당시도 사실은 제가 뭐 남들이 봤을 때, 탄탄한 몸 이렇게, 건강의 아이콘. 뭐 이렇게 알려져 있었는데. 모 방송에서 이제. 건강검진을 받은거에요. 저희 남편이랑 같이. 다 촬영을 했죠. 룰루랄라 하면서. 근데 결과를 보는데, 선생님께서 다 제작진 나가라 그러고 저희 남편이랑 저랑만 앉으시라고 하더라고요. 

의사 曰 '김혜연 씨는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몰라요!' 라는 얘길 하더라고요. 

그런데 정밀검사를 막 들어갔겠죠. 일주일 지났는데 못찾았데요. (뇌혈관이 보이지 않던 상태) 그래서 수술 날짜를 한달 뒤를 주셨는데, 그런데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몰라요 하면서 한달 뒤 수술날짜를 주면 제가 한달을 어떻게 살았겠어요. 일주일 동안은 너무 울었죠.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살았고, 이제 살만한데 나한테 왜 이런일이? 

일주일동안 너무 울었고, 가장 밟히는게 정말 아이들이더라고요. 제가 아이한테 엄마로써 가까이 해준것도 없고, 아이들과 함께 한 추억이 아무것도 없는 거에요. 정말 그때 딱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해갖고 그게 억장이 너무 무너지더라구요.

그때 유서를 썼죠. 많지 않은 재산이지만, 아이들 앞으로, 그리고 또 저희 친정 엄마, 아버지가 지금까지 저만 바라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희 남편한테 내가 없더라도 우리 엄마, 아버지 좀 잘 좀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유서를 써서 금고에 넣어놨었죠. 

임덕영 : 그게 유서 쓸 때도 슬퍼. 저도 암에 한 번 걸렸었거든요. [과거 신장암이었던 임덕영 만신] 근데, 유서를 쓰게 되더라고요 진짜. 근데 유서를 쓰는데, 내 유서에 내가 슬퍼서 진짜 뭐. 그 유서를 두 줄 쓰면서도 그냥 콸콸 쏟아지고

김혜연 : 저는 종이가 다 거의 젖을 정도로 제가 평소에 잘. 혼자 울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예를 들어서 남편이든, 저희 친정엄마든. 누구 앞에서도 잘 울지 않는 편인데, 혼자 이불 쓰고 잘 울거든요. 근데 그땐 저 혼자 울면서 정말. 종이를 썼는데 종이가 다젖었어요.

임덕영 : 아니, 그런 심정이 들어 정말. 

김혜연 : 근데 어쨌든간에. 아주 좋은 결과로, 수술 날짜 정말 며칠 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혈관 하나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술 안하고 약물과. 그때부터 정말 제가 또다른 김혜연으로 태어난거에요.  

뭐. 지금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그 이후 또 10년 이거든요 지금? 그래서 뭐. 지금은 아주 튼튼하게. 잘. 예. 

김문정(글문도사) : 이거는 우리가 박수 한 번 쳐드려야 될 것 같애. (다같이 박수 짝짝짝!)

남현우 : 완치됐어요? / 어~ 네. 네. 네.

임덕영 : 나는 그. 점사 사주로는 솔직한 얘기로. 부모 원망하지 마라라. 솔직히 친정이라고 해봤자. 뭐 자랑할게 있었냐. 특히나, 아버지가 재복을 잘 못했구나. 자기 몫을 못했어.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일을 해야 했던]

네 엄마 팔자도 불쌍하고. 자식들마다 팔자도 불쌍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을 책임졌던 혜연]

한 가지는 앞으로도 건강은 한 번 또 건드릴거야. 그러니까 굉장히 좀 조심해야되고. 

너무 자신을 안달하는 성격이야. [철저한 완벽주의자 김혜연]

뭘 막 완벽해야되고, (맞아요.) 아까 뭐 쿨하다, 시원하다, 뭐 좋은 얘기 많이 했는데, 나는 나쁘게 얘기를 할게. 

자기 스스로 자길 괴롭혀. 예전부터 그랬어. (맞아요. 예.) 어려서부터 버릇이 뭐를 하나를 하면 열 개를 이뤄야되고, 그게 또 내 손아귀에 이게 1,2,3,4 쭉쭉 펴져야 안심하는 스타일이고. 요만한 행복이 있으면 그다음거를 불안해해. 여기서 만족을 못해. 그니까 내가 내 속을 치고가는 격이지. 그니까 이게 애기때부터. 어렸을때부터. 내 꿈을 저버리는 한(恨)이 많았단 말이야. 집안에 대한. 늘 행복하고 웃어도 늘 불안감이 따라.

김혜연 : 그냥 한시 가만히 안 있는 성격이에요.

임덕영 : 마음도 그래. 뭐를 하나 들 풀고, 뭐를 하나 들 해결하고 하면, 누워서도 뜬 잠이 되고. 그니까 스스로가 얼마나 힘들어.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보이게는 풍파는 많았어도 참 당신 행복, 그래도 복(福) 있는 여자라는 말을 그말이 나왔거든. 

김혜연 :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항상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복을 받고 태어난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임덕영 : 딱 보는데, 얼굴에서 아직도 광이 비치고, 다른 무엇을 했어도 결국은 내 밥벌이 내가 거둘 사람이야. 그니까, 어쨌든 본인이 일해서 돈벌어야해. 어쩔 수 없어. 

김혜연 : 그 능력은 이제 계속 주어지는 거죠? (일복있는 여자!?)

 

<가심비 쩌는 만신 점집, 김혜연의 고민 상담 시간!>

김문정(글문도사) : 앞으로에 대한 점사를 봐드려야 되거든요.

김혜연 : 그 전에 제가 궁금한거 있는데 하나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네)

굿을 하면 조상님이 오셔서, 예를 들어서 뭐. 아버지도 오실 수 있고 뭐. 할머니도 오실 수 있고, 

근데 정말 오셔서 이렇게 그분이 오셔서 얘기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 내용을 이제 '아, 얘는 마음이 이렇게 아플것이다.' 그 연기를 해주시는건지. 그게 정말 궁금해요. 

눈꽃마녀 : 일반 사람은 그게 정말 궁금하구나. 

이유엽 : 아니, 그게 왜 궁금했어요?

김혜연 : 저는 굿하는 데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요번에 저희 아버님. 시아버님이 자꾸 엄마가 보이신다고 하셔서, 저희 남편이랑 저희 시어머님이 굿을 한번 하셨어요. [자꾸 시어머니 꿈에 나타나는 돌아가신 시아버지] 

그 때, 오셔서 시아버님께서 제 얘기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당신이 오셔서 왔다가신건지 아니면 마음을 읽어 주실려고 연기를 하시는건지 궁금했어요. 

임덕영 : 이게 옛날서부터 엑소시스트 같은 거를 하고, 막 빙의 사례자들 있잖아요. 막 하고 그럴 때 논란이 얼마나 많았냐면, 저 사례자도 쇼고, 저 하는 사람(무당)도 쇼다. 근데 이렇게 할거 같으면, 만약에 진짜 연기라면 다들 남우·여우주연상이지. 그냥. 그정도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조상이 와서 얘기를 할 때는 두 종류인거 같아요. 이렇게 훅 실려서 진짜로 그냥. 나도 내 정신없이 실려서, 내가 한 말도 생각없이 막 이렇게 그냥 그 사람이야. 내가. 

[접신1 조상의 영가가 무당에게 완전히 실린 상태] 

그리고 또 한가지는, 약간 겹질려서, 나는 있돼, 혼도 곁들여서. 내가 이렇게 전하듯이. '네 아버지가 이렇게 이렇게해서 이렇게 이렇게 했다. 뭐 했다.' 이렇게 두가지가 있어요.

[접신2 조상의 영가를 느끼며 메시지를 전달]

※ 이 내용은 만신 개인의 의견 입니다. 

김혜연 : 그러니까 허구는 아니란 얘기잖아요. / 남현우 : 그쵸. 절대 아니죠. / 임덕영 : 절대. 

김혜연 : 알겠습니다. 네. 이제 중요한 제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십시오.


김문정(글문도사) : 자, 어떤게 가장 궁금한지. 저희가 또 봐드려야 될 점이? 

김혜연 : 음. 제게는 2남2녀 자녀가 있습니다. 가끔 점사를 보러 가면, 제가 둘만 날라고 했을 때도 너는 둘로 절대 안끝나라는 얘기를 하시고. 저희 어머니가 셋째를 바라셨을 때, 아들이 있을까요라고 했을 때, 너는 아들 분명히 나. 둘을 낳는데. 그럼 셋째까지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러고 제가 넷째까지 낳게 됐는데, 또 점사를 보러 갔는데, 또 있어.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50이지만 공장문은 안 닫았어요. (남현우 : 낳고 싶어요?) 현재진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금실이 그냥 굉장히 좋으신 것 같습니다.

눈꽃마녀 : 밤이 뜨겁구나~ 

남현우 : 공장문 안닫았어~

김혜연 : 저는 사실 아이가 생기면, 저는 낳을 겁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오, 진짜요?) 예. 저희 남편은 제가 낳겠다고 하면, 힘들지만 ok 할 겁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시거든요. 저희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돌봐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남현우 : 그래서 애기가 있겠냐. (네.) 없겠냐. 

김혜연 : 정말 다섯째가 있겠냐. 

김문정(글문도사) : 자, 김혜연씨께서 앞으로 다섯째를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 우리 가질 수 있다(빨강). 요거는 아니다(파랑). 요렇게 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자. 하나 둘 셋.

  • [ 다섯째 아이 출산 가능? 긍정1 부정5 ]

김혜연 : 없다가 많으시네요.

김문정(글문도사) : (긍정) 저가 보는 관점에서는, 혜연씨가 어떤 고통을 넘어가는데 있어서 금전적으로 한번씩은 고통이 생기는데. 그러면서 우리가 때우고 간다고 하거든요. (액땜) 하나는 더 앞으로 생기실 것 같아요. 저는 형편이 안 되거나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안되거나 이러면은 또 모르지만, 요새는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있잖아요. 낳는 것도 낳는 거지만은, 가슴으로 키우는 자식도 하나정도는 더 있을 수 있다. 아니면 늦게라도 하나라도 해서라도 실행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김혜연 : 정말 제가 다섯째를 안낳더라도, 지금 말씀하신거는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에요. [실제 입양에 대한 고민을 했었던]

그리고 제가 살면서 그동안에 제게 주신 복(福)을, 오면서 중간중간 힘든 시기가 있었잖아요. 아프거나 아니면 돈을 까먹거나. 첫째 아이, 둘째 아이 생길 때 아빠(친정아버지)가 부도가 나고. 정말 제가 많은 큰 저희가 손실이 있었는데, 셋째 아이가 또 생겼고. 뭐 넷째 아이는 제가 또 병마(뇌종양 투병 당시)와 시달릴때 넷째 아이가 생겼고 그래서 풍파든 좋은 일이든, 그 단계 단계에 있을 때마다 아이들이 생겼었어요.

저는 제일 중요한 건 지금 그거보다 솔직히 제 배로 낳을 수 있는 아이가 있느냐. 그거가 더 궁금했었던 거거든요. 근데 어. 다른 선생님들은 없다라고. 말씀을. 

이유엽 : 그 뜻이 여러가지가 있을 거에요. 아마. 

순화당 : (부정)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자연스럽게 부부생활을 하고. 지금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일부로 자식을 갖기 위해서 뭐. 의학적인 노력과 삼신이라고 할머니가 자신을 애기씨를 점지해줘야되니까. 그런 기운을 내가 전복을 시킨다면 한데, 자연적으로 흘러간다면 삼신에서는 아기씨를 안줄것 같아요. 

[진지 만신 순화당 : 삼신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하지 않을 것이다.] 

남현우 : (부정) 제가 봤을 때도 관상을 봤을 때는 지금 딸 둘 아들 둘 넷이 보여요. 넷 밖에 안보여서 더이상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양아들이나 뭐. 내가 결연해서 도와주고 자식처럼 생기고 하는 친구는 있을 수는 있으나, 내 배 아파서 삼신 애기를 가져서 출산을 한다는 것은 안보여서 청깃발을 들었어요. 

눈꽃마녀 : (부정) 저의 의견에 김혜연 씨가 내년, 내후년에 더 빛날 수 있는 운기를 자손을 낳음으로 인해서 당신 몸이 안 좋아지는게 팬으로서 싫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적인 부분도 있고 엄마가 가수라고 해서 뇌가 협소하진 않아요. 제 눈에는. 엄마의 뇌도 오동통통 하기 때문에 애기들도 기본 두뇌를 갖고 태어났는데 네명이 두루 좋은 모습으로 잘 성장을 하는데 그중에는 예술도 있고 공부하는 아이도 있고 선생님도 보여요. 그러니까. 이제 더이상 낳지 말고, 네 명을 열심히 키웁시다!

임덕영 : (부정) 파란 거를 든 이유가 지금 있는 아이들 키우는게 중요하지. 억지로라면 몰라도 그것도 좀 요번에는 어려울 것 같고, 지금 딱 자연스럽게는 힘들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어떤 수를 넘기고 계기가 됐다고 했는데, 그거는 복이야 복. 본인 복이고, 내가 보기엔 지금 아이를 억지로 가질 필요도 없거니와 만약에 억지로 가지면 좀 안좋은 상문끼고 들어올 것 같아서 나는 극구 반대고 자연스럽게 되긴 힘들다. 그렇게 생각해요. 

[센캐 만신 임덕영 : 아이의 탄생과 함께 안 좋은 수가 생길 수 있다]

이유엽 : (부정) 나도 이 파란색 깃발 들었는데 참 여러가지 생각이에요. 갓난애기의 그 천진난만한 눈망울. 이게 우리 김혜연씨 뇌리 속에 갓난아기 때 그 눈망울들이 자꾸 느낌이 나고 떠오르거든요. 보고싶어서. 그거 한가지로 애기 생기면 더 갖고 싶어. 라는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제 시어머니 고생은 그만 시켜야죠. 나만 생각해. 그치. 

김혜연 : 아니에요. 낳고 싶은게 아니라 내 사주에 아기가 있는지 없는지 그거가 궁금한거에요. 

이유엽 : 그거 한가지라면 있긴 있어요. 두 분이 원래 있긴 있어요. 그리고 근데 나는 반대하는 이유가 '제발 가지지 마세요' 이 얘기에요.

[직설 만신 이유엽 : 가정을 위해서 더이상 출산x, 현재 아이들에게 충실하라]

김혜연 : 아니 원래 있으면 낳는거 아닌가요? 

임덕영 : 조심해야지. 있으면 낳아서 나쁠 것 같으면 조금 미리 조심을 해줘야지. 

이유엽 : 피임을 하는 방법도 있고. 조심해야죠. 


김문정(글문도사) : 그럼 혜연씨. 첫번째는 본인이 생각하시는 대로 하시면 될거 같고요. 두번째 저희한테 궁금한거. 

김혜연 : 정말 제 일 못지 않게 중요한 거거든요. 제가 인제 결혼한비 벌써 19년차 횟수 20년차가 됐어요. 결혼해서 최근 2년전 까지만 해도 저는 남편에게 10원짜리 하나 받아본 적이 없어요. 시어머니 생활비서부터 친정엄마, 아이들 학비서 부터 모든 걸 제가 다 했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제가 해서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편이 그러다 보니 너무 위축되고 예전에 정말 체육선생님이었어요. 운동선수였고, 든든한 정말 이런 멋진 남자였는데, 그러고 베풀 줄도 알고 돈있으면 멋있게 쓸 줄 아는 남자였어요. [퇴직 후 사업을 했지만 번번이 실패] 자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 돈 천원, 만원에 작아지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근데 지금 한 2년 전부터 조금 일이 되어가는구나. 무슨 일을 하는지 얘기는 주고받지는 않지만 가끔 제가 좋아하는 옷도 사주고, 명품 백도 하나 사주고 이런 정도면 이사람이 조금 돈을 만지고 있구나 혼자생각이 들구 있구나. 남편 왈(曰) '지금 우리 조금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애. 먹고사는 데는 지장 없을 것 같애.' 라는 얘기는 들은 상태인데, 선생님들이 보시기에

눈꽃마녀 : 남편 사업이 뭐에요? 종류가? [☜ 경제 만신의 촉?!]

김혜연 : 시행업이에요. 건설. [건설 시행업을 하고 있는 남편] 

그래서 저희 신랑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잘 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또 힘들 것인지. 

김문정(글문도사) : 자, 김혜연씨 남편 되시는 분이 사업이 잘 되실건가, 아니면 조금 불안하다. 안된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요거는(파란색 깃발) 불안하다. 잘된다(빨간색 깃발). 하나 둘 셋.

  • [김혜연 남편의 사업 긍정1 부정5]

임덕영 : (부정) 내가 먼저 얘기할게요. 급하게 막 들리는데.

[남편 사업이 고민이란 말에 김혜연 남편의 사업 LTE급 (파란색 깃발) 부정 선택!] 확고한 부정 깃발, 들고 있으면 안 돼?

신랑이 조금 이제는 지금 애기 아빠가 조금 조금씩 잘 됐다고 그랬잖아요.

[18년 만에 사업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

조금은 더 될거야. 조금은 되는데. 여기서 잠깐 됐다라는 것 때문에 뭔가 조금 더 한층 더 넓게 가면은 확 꼬꾸라져. 본인까지 힘들어져.

[남편 사업이 힘들어지면 김혜연의 연예 활동도 지장] 

또 하나, 신랑은 돈 버는 재주가 아니라서, 돈을 맽겨도 안되고 그 사람 뭐 하는 걸 투자해도 안돼. 진짜 후회하게 돼.

[센캐 만신 임덕영, 남편의 사업 - 사업운이 없는 남편, 가정의 경제를 책임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그냥 이렇게 좀 아까 성향을 얘기했잖아. 그사람. 성품. 뭐 이런 걸 얘기했듯이. 호감가는 성격이고, 스타일이거든? 느낌도 그렇고. 뭐 얼굴 생긴건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잘생긴것 같지는 않고. 

[김혜연의 남편, 누구나 호감을 갖게 만드는 성향]

호감가는 얼굴인거 같애. 웃을 때 예쁘고. 근데 사람 만나는 걸로 그정도만 사회생활 잘하는거 정도가 좋지. 돈 따라가면 화 입는다. 그래서 내가 오늘 한 말 이 부분 금전관계 대해서 한 말의 정리가 그냥 본인이 벌어야 돼. 

[남편보다 본인이 경제력을 잡아야 하는 사주] 

그리고 이런 좋은 남자가 내 옆에 있고 내 애들이 있다는 거에 내 인생에 있어서는 제일 큰 복(福)이야. 다른거까지는 바랄 필요가 없을거 같고. 그거는 그렇게 나와요.

 

순화당 : (부정)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렇게 대감이 있어요. 여대감도 있고 남대감도 있는데. 대감은 뭐냐. 돈을 벌어주고 재물을 모으게 해주는 거거든요. 신이에요. 근데 김혜연씨가 그런 기호(??)를 다 갖고 있어요. 

[재물복을 다 가진 김혜연의 사주]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양쪽으로 하늘의 해가 두 개 있을 수가 없잖아요. 엄마가 금전적으로 김혜연씨가 여대감이 앞서서 재물복은 있으니까 아빠는 명예적으로. 아까 누구를 금전을 투자하건, 무슨 시행업자를 하건. 이건 꼭 화가 있어요. 

[남편의 경우, 사업에 있어 항상 뒤탈이 있기 마련!}

재미가 없었을거에요. 처음에는 정말 잘된다고 했을 거에요. 근데, 항상 마무리에서 용두사미.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었을거니까. 금전하고 관계되서 투자하면 사업은 조금. 악영향을 더 미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서 저는 이렇게 파란색을 들었어요.

 

남현우 : (부정) 제가 봤을 때는, 몇 년을 고생하시고 다 된 것 같아요. 다 돼 보이나 제 괘에는 변수가 보인다고 자꾸 나와요. 남편분이 뭔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그래서 뜻하지 않은 관재나 뜻하지 않은 엉뚱한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서 [만신들 공감: 나두 아까 관재 아까(임덕영), 나두!(김문정)]

그죠. 자꾸 관재가 비추니까는. 뜻하지 않은거에서 뭐가 튀어들어온단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조금 좌절이 되지 않을까. 그런 암시가 자꾸 나오니까는 저는 청기를 들었어요. 

[관재수를 예언한 남현우 만신]

 

눈꽃마녀 : (부정) 그리고 저는 우리 대주 분이 사업은 한 번은 대박이 나는게 있어요. 앞으로. 신랑한테. 근데 올해, 내년이 삼재 기간 동안에 인간고라. 사람으로 내가 한번 불똥이 튀는게 있는데. 그 불똥이 여기까지 튀는 거에요(김혜연 가르키며). 구설을 타면 기사화가 되거나 어떠한 오해를 받아서 내 이미지에 데미지를 먹을 수가 있거든. 

[반전 만신 눈꿏마녀, 남편의 사업 - 내년까지 삼재인 남편 구설이 아내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거에 대해서만 조금 관리를 하시면 그래도 우리 대주는 너무나도 인성이 곱고 반듯하고 선비고. 가슴앓이 많이 하는 대주이기 때문에 좋은 날은 온다. 

 

김문정(글문도사) : (부정)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고씨네 집안하고, 김혜연씨네 집하고 두 부부가 만나서 산다그러면, 내가 신이있는데 어찌 신기가 없는 남자가 만나겠어.

[신가물이 강한 두 사람]

이 부리(?)도 있는 사람이 만난다는거죠. 그러면, 이게 하나로 몰려주기 때문에 이쪽으로(김혜연 쪽으로) 몰려주는 거거든. 몰려주는 거를 본인이 받아먹고 있는 중인데, 이쪽에서(남편쪽에서) 돈을 벌게 되면은 혜연씨가 이름으로 못 떠. 절대적으로. 이 사람이(남편이) 돈이 없는 그런 거는 아니면은 사업이 덜 되는 반면에, 나는 뜨고 나는 명예로울수가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지금은 조금 잘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길게 되지는 못할 것 같고. 가령 또 이런거에요. 요번에 한 2억짜리를 했다그러면은 다음에 요게 잘됐기 때문에 한 10억짜리를 했다. 그러면 지금 요기서 쪼끔 소득이 났을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에서 문제가 나면은 데미지가 폭 해가지고 잘못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투자를 해서 이득이 났다고 더 큰 투자를 하면 현재 수익을 얻더라도 차후 더 큰 손실 가능성 ↑]

그래서 어차피 시행은 된거고 어차피 하고 있는거기 때문에 계약서 하나를 쓸 때도 뭐하나 서류 정리할 때도 눈을 부릅뜨고 다섯가지 여섯가지는 생각을 해보고 하시는 것이 좋다라고 봅니다. 

 

남현우 : 굉장히 심란해 보이신다. 

 

이유엽 : (긍정) 지금 내가 구세주다 돼드릴게요. 나는 원래 희망고문 안 합니다. 제일 싫은 게 희망고문이에요. 본인남편한테는요. 인간들을 수집하고 인간들을 모아라. 이 사주가 원래 있어요. [남편의 경우 인맥이 좋은 사주]

원래 본인의 남편같은 경우가 인맥이 은근히 많이 있다 그럽니다. 사람이 착해서인지 좋아선지. 그 중간에 사기꾼들도 있고, 이상한 놈들도 있고 한데, 요번에는 남편이 나한테 맞는 일은 택하셨어요. 

그래서 아까 관재관재관재 하셨는데, [만신들이 걱정했던 남편의 관재수]

정확히 말씀드릴게요. 남편이 시행사 대표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네!) 대표 아닙니다. (네 맞아요.) 남편이 책임질 일 없는데 무슨 관재야↘아↗!!!!!!! 이렇게 나오는거에요. 

또 한가지 말씀드릴게요. 원래 이 일이 지금 코로나 아니었으면, 벌써 올해 가을부터 착공들어갔을거에요. 지금 그게 미뤄진겁니다. 맞아요 틀려요? (네 맞아요.) 그런것이 코로나 때문에 일단 잠시 내년으로 넘어간거고요.

또 하나, 지금 이거 도장 다 받아놨어요. 도장 다 받았단 얘기야. 도장 다 받아놓고 시행사로부터 할일 다 끝났습니다. 

[직설 만신 이유엽, 남편의 사업 - 서류상 준비도 끝난 상태 관재도 걱정할 것이 없다.] 

이제 지금 하는 일을 뭐냐면, 시공사와 협의해갖고 공사 진행하면 되는 거에요. (시공사도 다 끝났어요.) 그쵸. 공사진행하면 되는거잖아. (네) 근데 뭐가 문제입니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요번에는 잘 될 겁니다. 

 

임덕영 : 아까도 표현을 제일 잘 해준것 같애. 이 말에 대한 표현을. 여기서도 그렇고 3억짜리가 성공했다고, 여기서 5억, 10억이 되면 진짜 더 큰 탈이 나는거지. 

[사업이란? 순간 다가오는 이득보다 꾸준한 수익 창출이 중요.] 

100만원 벌어 왔는데, 400만원 500만원 틀어질 일이 생기잖아. 그러면은 그게 진짜 문제가 되는 거지. 그러니까 이제 선생님들 말을 잘 지혜로 삼으셔서.

[만약 지속적인 투자로 더 큰 손실이 오는 것도 문제] 

 

김혜연 : 근데 저는 말씀하신 것 좀. (남편의 사업에) 큰 기대를 갖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냥 자기가 자기 주머니에서 뭐 많은 걸 바라지 않으니까 아이들 뭐 사주고, 가끔 윌 와이프 뭐 사주고. 이정도만 능력만 있으면 저는 괜찮아요. 

이유엽 : 남편 기운이 살아나니까. 

김혜연 : 자기가 너무 작아지는게 싫어서. 오늘 쌤이 말씀해 주셨던거. 잘 보태서 남편한테 직설 "당신, 조심해야된다." 이러면 또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요령있게 쫌 잘 해야될 것 같아요. 

순화당 : 현명하시네. 


김문정(글문도사) : 그다음에 또 우리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한 번 더 

김혜연 : 사실은 지금 이제 코로나 19로 인해서 제가 30년만에 정말 요즘 같은 생활은 처음인것 같아요. 

[코로나 19 여파로 연예계도 비상사태!] 

24시간을 일도 하고 잠도 쪼개서 일을 했던 사람인데, 요즘 같은 상황은 정말 우울증이 올 만큼. 이런 생활에 적응이 안되는 거죠. 앞으로 그 가수로서의 생활이 어떨런지. 그게 가장 사실은 궁금합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김혜연씨가 앞으로 가수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인가. 승승장구할 것인가. 자 우리, 하나 둘 셋.

  • [김혜연 가수의 길 긍정5 부정1]

이유엽 : (부정) 때론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김혜연 : 그러나 만장일치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이유엽 : (부정) (나름 당황) 말 들어보면, 어...

[직설로 반격?! 만신 잡는 트로트 여왕]

이유엽 : (부정) 앨범은 나왔어요?

김혜연 : 네, 나왔죠. 

이유엽 : (부정) 한 번 해주실래요?

 

후반전(2018) - 김혜연 ♬

 

임덕영 : (긍정) 아니 난 빨간거 들었는데, 좀 전에 알던 사람한테 곡을 받아라. 새사람 말고. 좀 알았던 사람한테 곡을 받아라. 이런 소리가 나오고. 길게 잡아도 2년이고. 아니면 내년이라도, 또 한 번! 전환이 될 수 있는 노래가 그런 노래가 분명히 하나 더 나온다. 그땐 많이 누려라. 참. 끝까지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그러는데 "복(福) 많은 여자다." 복 많은 여자 점 본적이 별로 없어. 참 복 많은 여자인거야. 왜냐면 어떤 위기에서도 항상 살게 해주고. 

[센캐 만신 임덕영, 가수의 길 - 2년 안에 히트곡 탄생 가능성 있어보임]  

그래서 사주가 어디가서 팔자 굉장히 세다고 나올거야. (네 맞습니다.) 신가물도 쎄고, 팔자 쎄고 뭐. 오만가지가 다 나올거야. 그런 쪽으로만. (네.) 그래서 무슨 점을 보더라도 이거 조심해라 이러면서도 '아이고, 뭐 이거 네 복에 또 넘기겠지.' 이런 생각이 들고. 

김혜연 : 근데 중요한 건, 언제 될까요? 언제 터질까요? (찐궁금)

임덕영 : (긍정) 아니 난 올해부터도 좋고 내년부터도 좋고, 본인이 예전보다 템포를 좀 늘어트려. 이럴 사람이 아닌데. 

김혜연 : 지금 제가 소속사에서 나온 상태에요. 그래서 혼자 지금 1인 기획 대표처럼 움직이고 있는데, 지금 여기 저기에서 같이 일하자 라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이거를 손을 잡고 움직여야 좀더 빛을 볼지. 

눈꽃마녀 : (긍정) 그거는 (소속사랑 함께) 움직여야 돼. 절대. 엔터가 없는 상태에서 내가 이 업무를 안다고 해서 1인 기획을 하게 되면 본인 시각의(?) 각도가 줄어요.

[반전 만신 눈꽃마녀, 가수의 길 - 소속사에 들어가서 활동범위를 높이면 더 잘 될 것이다]

김혜연 : 거의 십몇년을 제가 혼자 했었거든요?

눈꽃마녀 : (긍정) 근데 더 좋은 기회는 엔터에서 더 키우잖아요. 그니까 나는 당신이 더 큰 무대에서 예를 들어 중국, 이렇게 한류. 여러가지 기회가 있으니까. 좁은 물에서 좁은 돈 버는 걸로 연예인 하지마. 

눈꽃마녀 : (긍정) 나는 우리 김혜연씨 마음이 뭐냐면 음 미스터 트롯, 보이스 트롯 여러가지에서 젊은 세대가 너무 치고 올라오매, 사실 자기가 불안해. 그리고 내가 이제는 끝났다. 나 아직 안 폈는데. 나 억울한데. 이게 내심에 있고. 승부욕이 불타. 지금 속 내 읽으면. 승부욕이 불타서 칼을 갈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 열심히 가세요. 당신은 내년, 내후년에 그 검을 꺼내서 쓸 수 있습니다. 

 

남현우 : (긍정) 제가 봤을 때는, 뭐 1인 기획사 괜찮을 것 같고. 내년부터가 운이 좋아질 것 같아요. 지금은 쉬어갈 때 재정비 하시고. 지금 신곡은 생각만큼은 아닌거 같고. 다음 곡이 롱런할 수 있는 곡이 나오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내년부터 좋아요. 제가 봤을 때는.

 

김문정(글문도사) : (긍정) 김혜연씨는 천운을 타고나신 거에요. 이렇게 천운을 타고나기가 어려워요. 천운은 58세까지는 유지가 되세요. 그다음에 혼자 가시는것이 100번 나은게 본인은 관재소송이 생길 수가 있어요. 다른 사람하고 하게 되면. 그래서 가수의 본분으로써 8년 대성을 한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라는 뜻에서 제가 이 빨간색을 들어드렸습니다.  

김혜연 : 감사합니다.

 

순화당 : (긍정) 저도 빨간색을요. 역시 들었는데요. 가요계로 히트치는거. 제가 아까 알고있는 그런것처럼 이렇게 누구나 다 아는 대중성있는 노래가 나오는 기운은. 2년 후 그니까. 2020년, 2021년, 2022년에 히트곡이 나올 것인데, 그 나올건데 그거를 누가줄까 라는 생각까지 제가 해봤거든요. 요즘 사람 아니고 옛날 사람인데, 특징이라면 둥글둥글하고 키가 조금 적은 사람이지 않을까. 거기에서 분명히 누구나 다 알 수 있고, 굿이다라고 하는 노래를 타이틀 이상의 노래, 뜰 정도의 기운이 있으니까 불안해하지 마세요. 

[진지 만신 피셜 귀인 특징 1. 둥글둥글한 체격 2. 작은 키]

 

이유엽 : (부정) 대놓고 말할게요. 

임덕영 : 오늘 왜그래? (평소보다 진지한데...?)

[직설만신 레벨이 +10 상승되었습니다.]

이유엽 : (부정) 쓸데 없는, 쓸데 없는 (급 방긋) 하 미치겠다~

[만신들이 무너진 이유는? 김혜연의 하트 공격]

이유엽 : (부정) 쓸데 없는, 쓸데 없는 (급 방긋) 하 미치겠다~ 좋게 해줘야 되는거야? 자, 내가 파란거 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자꾸 생각이 왜 이렇게 많아. 어차피 본인 가수 안할겁니까? 할꺼죠. (하죠.) 성공 안한다 해가지고 안할겁니까? (해야죠.) 앨범 많이 안팔리고 뭐 이런것들 조회수 없다해갖고 안할겁니까? (해야죠.) 할거죠? (네.)

[가수 인생 무조건 고~!]

근데 왜 쓸데없는 소리 또 합니까↘아↗?!!! 쓰잘데기 없는 생각하지 말고 쓰잘데기 없는 질문하지 마세요.

 

김혜연 : 저는 무조건 '고' 입니까?

이유엽 : 그냥 고야!! (무조건 잘됩니까?) 왜 물어봐. 고속도로인데. (아 좋습니다.) 제발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세요.

김혜연 : 저 빨간 걸로 바꿔주시죠.  

 

이유엽 : (부정) 자,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내가 알아서 할게요. 본인은 생각 없이 내 느낌대로 하고싶은거 그대로 가라. 또 그런 성격이잖아요. 그쵸? (네.) 그래서 더 물어볼것도 없다는 거고↘오↗

[직설 만신 이유엽, 가수의 길 -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성격]

그냥 미친듯이 그냥 가세요. 그러면, 알아서 다~~~~ 간다. 알겠습니까? 그래서 빨간 깃발 들어드릴게요. 

[결국 긍정으로 변심]

 

김혜연 : 선생님 튀는 걸 좋아하시는 군요? 

이유엽 : 아니 나 원래...

만신들 웃음 (하하하하핳)

눈꽃마녀 : 어헣 영검떴어ㅎㅎㅎ


김문정(글문도사) : 자 우리 오늘 나오신 소감이 어떠신지? 하하

김혜연 : 오늘 그 제 인생은 후반전 달려가면 가장 중요한 시간이 아닌가.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수업을 받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인연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문정(글문도사) : 자 김혜연씨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갑고요. 다둥이들 다 건강하고 우리 신랑되시는 분도 물론 사업 잘되셔야지만 우리한테는 김혜연씨가 최고입니다. 아주그냥 우리나라에서 가장 빛나는 트로트 가수 되시길 저희들 간절히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김혜연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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